쌍용전설에 대하여...
벽골제를 보수하기 위해 기술이 뛰어난 토목기술자인 원덕랑이 파견되어 공사를 지휘한다.
이때 김제 태수의 딸 단야도 일을 도우면서 원덕랑를 사랑하게 되었다.
그러나 원덕랑에게는 정혼한 월내라는 낭자가 있었다.
공사중 갑자기 뚝이 터져 버리는 사건이 일어 났는데...
벽골제 부근에 백룡과 청룡이 살고 있는데...
백룡과청룡이 싸웠는데...
심술궂은 청룡이 이기고 나서 둑을 무너뜨렸다는 소문이 돌았다.
뚝 공사를 다시 시작하려면 산 처녀를 청룡에게 제물로 바쳐야 한다고 했다.
이런 와중에 원덕랑을 보기 위해 월내낭자가 왔다.
이때!김제 태수는 음모를 꾸몄다.
월내낭자를 보쌈해 청룡에게 제물로 바치면 공사를 성공할 수 있고
또 딸도 원덕랑에게 시집보낼 수 있어서 좋겠다고 생각한 것이다.
김제 태수는 사람들을 시켜 밤중에 월내낭자를 보쌈해 청룡이 사는 못으로 데려갔다.
낭자를 못에 던지려고 할 때 사람들은 월내 낭자가 아니라 단야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단야는 아버지 김제 태수의 음모를 눈치채고 대신 보쌈이 되어 왔던 것이다.
단야는 순식간에 못에 몸을 던졌다.
그 후 보수공사는 순조롭게 끝났고, 원덕랑과 월내낭자도 결혼하여 잘 살았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