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자/cjsdns /고마움을 마음에 담는 남자

cjsdns(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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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 수정본.png

성자/cjsdns

아침밥 먹기 전
풀을 뽑고 들어오신
어머니

지나는 말로
한 말씀하신다.

미안하게
왜 자꾸만 나오지

뭔 말씀이세요?
물으니

즈네들도
살려고 나오는데

사람 욕심에
자꾸 뽑으니
그렇지 하신다.

그래서
마음이 불편하세요
하고 물었다.

아니
거기까진 아니래두

자꾸 나오는거 보면
아무래도
걔네들이 주인 같은데

사람 욕심에
자꾸 뽑는 거지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