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기념일/cjsdns
곱기만 하던 사람
손등에 주름 생기고
얼굴에 검버섯 피어도 몰랐다.
할머니가 되어
손주 재롱에 웃는 모습 너무 좋아
이리 늙었는지도 몰랐다.
서운하다는 표정에
잊고 지낸 세월이 벌떡 일어선다.
치매 걱정도 잠시 잊게 하는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늘 기억하다 잊었다
하필이면 오늘 잊었다.
40주년 이라는데...
결혼 기념일/cjsdns
곱기만 하던 사람
손등에 주름 생기고
얼굴에 검버섯 피어도 몰랐다.
할머니가 되어
손주 재롱에 웃는 모습 너무 좋아
이리 늙었는지도 몰랐다.
서운하다는 표정에
잊고 지낸 세월이 벌떡 일어선다.
치매 걱정도 잠시 잊게 하는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늘 기억하다 잊었다
하필이면 오늘 잊었다.
40주년 이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