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그리고 봄/ cjsdns
개나리 소식을 안기던 벗이
겨울 그리고 봄이라며
홍매를 보내왔다.
자기를 보고싶다 했지 홍매가 보고 싶다 했나
혼자 보내기 거시기 했는지 이@도 보내 왔다.
홍매보다 화려하지 않아도 친구를 보는듯
반가운 녀석이다.
겨울을 지켜낸 놈은 이놈이라면서 수고했다고
한마디 해 달란다.
이놈 또한 겨울을 함께 보낸 놈이라는데 집이 황금이다.
도대체 저 집안에서 겨울을 보낸 놈은 어떤 놈일까 살짝 궁금하다.
오늘 만나본지 오래된 친구가
텃밭에 꽃이 피었다며 보내왔다.
4월을 이렇게 반가운 소식으로 시작했다.
행복이 별거냐
이런것이 행복이지...
이렇게 그리움도 행복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