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cjsdns
밤새 안녕,
아침이면 별말 없이
굿모닝 한다.
대꾸도 굿모닝이다.
잘 잤니
아니면, 밤새 안녕히 주무셨습니까에서
유래된 인사 굿모닝
별것도 아닌 인사말, 굿모닝
그 굿모닝이 헤퍼 보일 때가 좋다.
별 의미 없이 던져지는 굿모닝도
더 이상 하고 싶어도 못하는 굿모닝은 슬픔이다.
71세인 김세환이 여전히 젊은 모습으로
아침마당에 기타를 들고 나와 노래를 한다.
그 화면 하단에 70세 노인의 부음이 전해진다.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별세 소식이다.
밤새 안녕,
굿 모닝이
새롭게 느껴지는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