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화석이라고 본다. / 마음이 넉넉하고 싶은 남자

cjsdns(75)
Published in
#kr
Words
347
Reading
2 min
Listen
Play
9y

대문 수정본.png

나는 화석이라고 본다. / cjsdns

과연 그럴까?
어느 분이 스팀잇의 글들은 일주일후 페이 아웃 되고나면
쓰레기라고 말하는데 과연 그럴까?

“좋은 콘텐츠” 라는 주제로 올라온 글에 주된 내용은 좀 지나치다
싶어도 작가의 창작의 자유이고 생각에 따라서는 그럴 수도 있다
생각을 하면서 읽었다.

그러나 이 대목에서는 숨이 딱 멎는 고통을 느낀다.

“어차피 누가 쓴 글이 건에 페이아웃되면 쓰레기다.”

누가 뭔 소리를 하던 누군가를 해하려는 이아기가 아니면 최소한의
자중하는 모습이 보이면 구지 들추어내고 싶지 않다.
그러나 스스로가 쓰레기가 되고 남들까지 쓰레기 취급을 하면
저자로서의 의무는 저버리는 모양새가 되리라.

스팀잇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쇼셜 네트워크이며 스팀이라는 가상화폐를
채굴하는 sns 라고 본다. 내가 알기로는 그렇다

블록체인은 누구나 접근할 수 있고 변조나 파괴가 근본적으로 어려운 것이라
알고 있고 그러기 때문에 중요한 것들의 보관에 용이하고 어느 정해진 시간이
지나면 수정도 변조도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 연유로 해서 블록체인의 글을 올리는 사람들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안다.
그런데 페이 아웃되면 모든게 쓰레기라니...

그말이 사실이라면 블록체인은 쓰레기 더미를 만드는 그야말로 쓰레기
양산 시스템이나 다를바 없다고 본다. 그리면 뭐하러 그런 자료를 영구 보관이
가능한 블록체인에 담는가?

단지 스티미언들에게 포스팅 하는것에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독려하는
차원에서 이야기라면 그렇게 무책임하게 말 하는 것이 아니라고 본다.

한편 왜 이리 말이 많은가 라고 이야기 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런 행위는 도를 넘는 것이며 자신 이외에
사람들을 존중해야 하는 근본을 망각하는 행위이다.

많은 스티미언들을 쓰레기나 만드는 못난 사람으로 폄하하고 몇 푼 안 되는
돈에 영혼을 파는 사람으로 낙인을 찍는 행위는 제발 그만 했으면 좋겠다.

내가 보기에는 블록체인에 기록이 되고 페이 아웃 되고 나면 쓰레기가 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글들이 간직한 가치가 보존되는 화석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더욱 의미가 있으며 그로 인하여 어떤 형태의 글이던 정성과 애정이
담겨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잘 쓰고 못쓰고의 문제가 아니라 지식의 깊이가 문제가 아니라
존중에 문제라고 보는 것이다.

다 남는다.
쓰레기가 아닌 화석으로 남는다.
화석에는 쓸모없는 쓰레기도 있겠지만 쓰레기가 아닌 정말 소중한 것들도 많이 있으리라.
쓰레기를 만들 것인지 보물을 만들 것인지 그것은 각자의 자유이다.
좋은 컨텐츠란 사람을 위한 사랑이 깃들어 있는 것이지 잘 쓴 글이라는 정의는
그 어느 곳에도 없다. 나 역시도 잘 쓴 글에 부러움의 시선을 보내지만 그렇다고
그것의 주눅이 들지는 않는다.
사랑의 깊이와 정성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을 테니까.

감사합니다

청평에서...
cjsdns@cjsdns

아7.png

나는 화석이라고 본다. / 마음이 넉넉하고 싶은 남자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