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운의 생활 속 사자성어 여섯 번째 이심전심 (以心傳心)/고마움을 마음에 담는 남자 @cjsd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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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운의 생활 속 사자성어 여섯 번째 이심전심 (以心傳心) /@cjsdns

안녕하세요.
오늘은 천운의 생활 속 사자성어 여섯 번째로 이심전심 (以心傳心)에 관하여
함께 공부해 보고자 합니다.

以:써 이
心:마음 심
傳:전할 전
心:마음 심

意味의미: 이심전심은 애써 서로 간에 말로 하지 않아도 마음이 통한다는 말입니다.

그저께 제가 고마움을 아는 남자라는 제목에 글을 포스팅 했습니다.
그 글을 저의 삶 속 부족함에서 오는 약간의 불편함을 이야기한 것이었습니다.

고마움을 아는 남자/@cjsdns

“고마움을 아는 남자”
앞으로 어깨 띠는
이걸 두르고 싶다.

그러면서 묻는다
정말 내가
고마움을 아는 사람일까?

아닐지도 모르는데...

착잡한 심정에
시원한 맥주가 생각이 난다
그래서 넌지시
카톡으로 청을 넣었다

달 보며 한잔
별 보며 한잔
여름 밤
한잔의 추억이 그립다.

야!
나 버스 타고 갈까? 하니
돌아온 답 이란 게 이렇다

아무리 그래도
내일 하자

참 멋지게 거절 당했다
이래저래
참
씁쓸한 여름 나기다.

얼어 죽을
이 나이에 낭만은 무슨...

이런 글이었습니다.

어느 전화를 받고 마음이 불편해 있던 차에 마음도 꿀꿀하고 해서 새로운 기분 전환을 위해 경박해 보이는 스팀잇의 어깨 띠 "댓글에 보팅 하는 남자" commenting voting man을 “고마움을 아는 남자”로 변경하자 마음먹고 자신에게 묻는 과정에서 날씨까지 무더우니 시원한 맥주 생각을 하고 격이 없이 지내는 어린 시절 친구에게 늦은 시간이지만 카톡을 넣었다가 보기 좋게 거절당하고 이 나이에 낭만은 무슨... 이렇게 씁쓸한 마무리 합니다.

아들 놈들은 장가보내 놓으니 이웃보다 멀어졌고 친구 놈들은 나이 먹으니 마누라가 무섭고 뭐 그런 거 같습니다. 어린 시절 여름 밤은 늘 꿈결 같았는데...

그런데 말입니다.
그 친구 놈은 답도 없고 생각지도 않은 친구가 어제 오후에 사무실로 들어서는 겁니다.
반가움에 야 네가 웬일이냐 하니 그냥 네가 보고 싶어서 왔지 하는 겁니다.
그러면서 더운데 어떻게 지내냐며 들고 온 것을 건네주는데 캔 맥주가 들어 있는 겁니다.
야 네가 웬 맥주야 하니 요즘 너무 덥잖아,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시원하게 한잔해, 합니다.

그래서 서로 한 캔씩 마시고 나서 야 이왕 올 거면 어제 좀 오지 했더니
왜? 합니다.
어 그런 일이 좀 있어 그나저나 너 내가 맥주 마시고 싶다는 걸 어떻게 알았냐 하니
뭘 어떻게 알아 이렇게 더운 날 이심전심 아니겠어 합니다.
혼자 마시는 맥주야 편의점에 지천입니다.
친구랑 같이 하는 한잔은 의미가 완전히 다른 여름의 낭만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친구가 간 뒤에 옳다구나 이번 주 사자 성어는 이심전심 (以心傳心)이다,
생각을 하고 하고 이왕 쓰는 거 공부 좀 해서 아는 척 좀 하자하는 생각에 뒤져 보니
왜 이렇게 어렵습니까?
세상에 쉬운 게 없습니다.

이심전심 (以心傳心)은 불교에서 유래된 언어로 염화미소(拈華微笑)라는 언어로 대변됩니다. 대표적인 예로 석가모니가 영축산에 있을 때입니다. 대범천이 꽃 한 송이를 바치며 설법(說法)을 청하자 석가모니는 아무 말씀도 없이 그 꽃을 집어서 대중들에게 보였습니다. 아무도 그 뜻을 알지 못했는데 가섭 제자만이 그 뜻을 읽고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 이를 염화미소(拈華微笑)의 얘기라고 합니다. 염화미소 외에도 석가모니(釋迦牟尼)는 이심전심으로 가섭제자에게 마음을 전한 일이 두 번 있었습니다.

어느 날 가섭제자가 남루한 옷차림으로 기원정사를 찾아왔을 때 대중들이 그의 모양새를 보고 경멸하였습니다. 그때 석가모니는 어서 오너라. 여기 내 자리에 앉아라. 하시며 자리를 내어 모든 위없는 정법을 가섭제자에게 내렸으며 내가 열반에 든 후 그대가 모든 수행자(修行者)의 의지처가 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그리고 한 번은 석가모니(釋迦牟尼)가 열반 후 뒤늦게 찾아온 가섭제자에게 관 밖으로 두 발을 내어 보인 일 있었다고 전해진 얘기입니다. 이렇게 ‘영축산’, ‘다자 탑 앞’, ‘사리쌍수 아래’, 이 세 곳에서 이심전심이 이루어졌다고 하여 삼처전심(三處轉心)이라고 합니다.

석가모니가 제자인 가섭 제자에게 말이나 글이 아닌 방법으로 불교의 깨달음을 전하는 이야기 "以心傳心" 경전이나 언어가 아닌 마음과 마음으로 전하였다는 데서 유래합니다.

실생활에서 마음이 통하면 우리는 이심전심(以心傳心) 야 하면서 쉽게 이야기하는데 의미에 유래까지 알고쓰면 더욱 효과적인 천운의 생활속 사자성어 오늘은 이왕 알아 두실 거 이심전심(以心傳心)과 염화미소(拈華微笑)까지 알아 두시면 더욱 좋을듯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천운의 생활 속 사자성어 오늘은 이심전심(以心傳心)을 가지고 함께 하였습니다.

일부 자료 출처: http://lake123172.tistory.com/5604 [목양 연가(牧羊戀歌)]

2017년 8월 5일 청평에서
cjsdns@cjsd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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