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다 보면 정거장 벽에 붙어 있는 좋은 격언들을 자주 보게된다. 많은 사람들이 그냥 무심코 지나치지만 나는 가끔 발걸음을 멈추고 그 앞에 서서 그 글을 읽어보곤 한다. 최근에 보았던 좋은 격언 하나를 포스팅해고자 한다.
과연 어리석은 사람이 어떤 사람일까에 대한 글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어리석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만약 "당신은 어리석습니까?" 라고 누군가 물어본다면...아마도 그 질문한 사람을 한대 후려치거나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할것이다. 어리석냐고 질문을 받는것 자체를 불쾌하고 부정적이라고 생각할것이다. 만약 그래도 대답을 해야 한다면 대부분은 "좋은 머리는 아니지만 어리석지는 않아요"라고 답변을 할거라 생각한다. 나도 물론 그렇게 답변을 할것이다.
격언에 보면 어리석은 사람이 어리석음을 깨달으면 슬기로운 사람이고, 어리석은 사람이 슬기롭다고 생각하면 진짜 어리석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이글을 가만히 보면, 결국 우리들은 다 어리석다는 뜻이다. 어리석지만 어리석음을 인정하고 겸손한 자세를 가지면 슬기롭고 현명한 사람이 되는 것이고, 슬기롭다고 교만하고 자만하면 구제불능의 어리석은 사람이 된다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