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른새벽 교육장을 향하여
오랜만에 교육통지를 받았읍니다. 오전 9시까지 일산 대화역까지 가야하기 때문에 새벽 일찍 일어나 준비하고 집을 나서봅니다. 집을 나서니 새벽이라 주위가 어둑어둑하고 밤사이 눈까지 내려 바닥이 미끄러웠읍니다. 지하철 3호선을 타고 수서역에서 대화역까지 1시간 30분이 넘게 걸린다고 하니 부지런히 가야겠읍니다. 대화역에 도착하여 역밖으로 나오니 주위가 환해져 있었읍니다. 서둘러 교육장으로 이동합니다. 교육장에는 이미 도착하신분들이 꽤있었고 서둘러 교육자 명단에 싸인을 하고 자리에 앉아 교육에 참가해봅니다.
2. 교육과 점심식사
교육시간 내내 병든닭처럼 졸았읍니다. 역시 교육을 받는 것은 힘듭니다. 또한 새벽일찍 교육장으로 오는 바람에 아침을 굶어 밥생각이 간절합니다. 드뎌 점심시간입니다. 오랜만에 식판에 밥을 담아 먹어봅니다. 배식대에 보이는 밥과 반찬을 쓸어담아 봅니다. 생선까스가 보여 2개를 담으려 했으나, 배식아주머니의 눈치에 1개 밖에 담지 못한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오전내내 수고한 나에게 맛난 점심식사로 풀보팅으로 해주려 했으나 생선까스 때문에 물건너 갔읍니다.
3. 맛있는 저녁식사
(가게 정문 사진을 찍지못해 인터넷사진으로 대체합니다. 체인점이라 겉모습은 비슷합니다.)
교육과정이 끝나고 집으로 가려했으나, 점심시간에 먹지못한 생선까스가 눈에 밟혔읍니다. 대화역 주변을 스캔해봅니다. 오호...역전우동0410이란 집이 눈에 들어옵니다. 점심때 하지 못한 셀프풀보팅을 하러 일단 들어가봅니다. 우선 기본메뉴인 역전우동(곱배기)와 매운튀김만두를 시켜봅니다. 곱배기의 충분한 양과 국물맛이 오늘하루의 피로를 보상해줍니다. 매운튀김만두 또한 수고한 나를 위한 보너스입니다.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즐거운 맘으로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지하철에서도 병든 닭처럼 졸았지만, 오늘 하루 열심히 살았읍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