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날씨도 화창하여 모처럼 도솔산을 한참이나 걸었다. 도솔산에 가면 나만의 포토존이 있다. 나는 이곳에서 시내를 내려다보면 편안함을 느끼곤 한다. 시내를 내려다 본 풍경은 한없이 평온한데 내 마음은 아침부터 웬지 꿀꿀하기만 하였다. 도솔산 자락에 있는 내원사를 들러 내려오는 길에 어느 작은 교회에 들러보기도 하였으나 마음이 편안해지지는 않았다. 돌어오는 내내 중얼거렸다. 오~ 주여! 나무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