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하면 젤 먼저 날 반겨주는 그녀가 있다
두 발로 서서 목이 빠져라 기다려 주는 그녀
출근 알람이 울리면 가장 먼저 일어나 방문 앞에서 날 기다려 주는 그녀
거실 바닥에 누우면 어느새 달려와 다리 위에 자리 잡는 그녀
시집 못 보내줘서 미안하다 우리 큰 딸
오래 오래 같이 살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