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고공행진한다고 하지만 역시 서울뿐이구만 지방은 오히려 더 떨어지고 있네... 이래서 다주택보다 똘똘한 집 한채가 정답인가 보다.
2552만 수도권 인구 중 974만명이 거주하는 서울만 집값이 고공 행진하는 ‘찻잔 속 잔치’다. 지방 주택 시장은 날개 없는 추락이다. 찻잔 밖은 폭풍 전야인 셈이다.
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는 0.82% 올랐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조치가 시행된 4월 이후 침체되던 집값이 7월 이후 상승폭이 커졌다.
반면 같은 시기 수도권 내 경기도(-0.02%)와 인천(-0.32%)의 아파트값은 모두 하락했다. 광명시 등 일부 오른 곳이 있지만 입주물량이 몰린 지역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하락세가 뚜렷하다.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5대 광역시의 아파트값은 역대 최악의 침체다. 지난달 0.21% 떨어져 작년 12월부터 9개월 연속 마이너스 변동률이다. 올 누적 기준 0.84%나 하락했다. 감정원이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2년 이후 연간 기준으로 최대 낙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