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는 수만여곳이 넘는 신사가 존재하지만 유독 도쿄 한복판에 있는 야스쿠니 신사는 열도를 넘어 국제적인 이슈입니다. 그 이유는 여러분들도 잘 아시겠죠.
2차세계대전을 일으킨 A급 전범들이 합사되어 있어 우리나라와 중국과 외교적인 마찰이 끊이질 않고 있죠.
이들은 왜 외부비난까지 감수해가며 이런참배를 강행할까요?
- 첫째로 보통의 일본시민들은 생각외로 많은 사람들이 전범에 대해서 인식은 합니다. 이건 제가 몇몇 일본인들과도 조심스레 이야기 해보면서 알게된 사실이구요. 허나 우린 통 이해하기 힘든 그들의 종교관에 있습니다. 엄청난 죄를 지었어도 죽음으로써 모든게 사해진다는 일본인 특유의 신도의 종교의식에 기인한다고 봅니다.
2.위에 사진처럼 극우사상을 가진사람들이 단체로 참배하는 경우는 좀 극단적인 경우죠. 이들은 대부분 할아버지 세대 때부터 군인 출신집안에서 나고 자란경우입니다. 그렇게 교육받고 우익사상을 가진 사람이 되어 전범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신사참배를 하는것이죠.일본인들의 경우 조직 혹은 가정에 반하거나 튀어버리는 순간 도피할곳이 없다는 생각도 한몫 하겠죠.
3.정치인들이 집단으로 야스쿠니에서 참배의식을 하는 모습입니다. 일본 정치계 역시 마찬가지로 1명이 튀는 행동을 용납 못하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그랬다가는 정치생명마저 위협받으니 저런 단체행동이 나오겠죠.
아베총리 역시 마찬가지로 그만의 계산된 행동으로 참배를 강행했겠죠. A급 전범의 손자인 만큼 대놓고 자신의 핏줄이 전범이라고 하는순간 자신의 가정을 부정해버리는 셈이니까요. 더군다나 몇년전만해도 최악이였던 남북관계에 아베는 이때다!!! 하고 초강수를 둔것 같아 보입니다.신사참배를 강행하든 안하든 우리와의 관계가 그닥 나아지지 않을껏이라 판단한걸까요? (저 신사를 아예 철거하지 않는한)
야스쿠니 내부의 박물관 안에 전시되어 있는 카메가제 폭격기입니다. 저걸 전시해두고 일본은 도대체 뭘 말하고 싶은것일까요? 우리가 고구려때의 넓은 영토를 한민족의 강성했던 시기로 생각하는것처럼 그들도 1941년의 일본제국의 강성했던 순간을 자랑스러워 하고 싶어 저걸 전시해놓았을까요?
일본 정치인들의 생각대로 저곳을 참배를 하든 안하든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우리와 계속해서 외교적 마찰이 일어날 잠재적 가능성은 늘 생길수밖에 없을껏 같아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