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란 계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개념으로 19세기 후반까지 질병의 개념이 건강을 판단하는 기준이었으나, 최근에는 건강과 안녕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세계 보건 기구는 “건강은 단순히 질병이나 허약함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및 사회적으로 완전한 안녕상태”라고 1947년 발표하였습니다. 이처럼 인간은 단순히 여러 가지 부분들의 합이라기보다는 총제적인 존재라는 중요한 사실을 반영하고 있으며, 환경의 맥락 속에서 건강을 정의하였습니다. 또한 건강을 생산적이고 창조적인 삶과 동일시하는 특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미국 대통령자문위원회에서는 건강이란 어떤 상태가 아니라 적응하는 하나의 과정이며 이 과정은 개인이 신체적인 환경뿐만 아니라 사회적 환경에 적응하는 것을 말한다고 하였습니다.
국내 문헌에서도 건강의 개념에 대해 논의한 바가 있습니다. 1988 변영순은 건강 개념의 조사에서 건강에 대한 전통적인 의미보다는 사회적 역할과 기능을 수해할 수 있는 상태로서 사회적 기능 차원을 중요하게 지각한다 하였습니다. 1993년 방매훈은 한국인이 자연, 사회, 우주, 하늘 등과 화목한 조화를 이루는 상호관계를 곧 건강으로 생각하였기에 건강은 역동적이며 변증법적 개념이지 연속선상의 한 점이라 할 수 없어서 항상성의 개념이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1994 김의숙은 한국인의 건강 개념에는 가족주의적 성향이 깔려 있고 역동성을 강조하는 동양적 사고관이 반영되고 있어 한 개인보다는 가족, 사회 및 더 나아가 자연과 초자연성과의 조화성에 강조를 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건강은 매우 개인적인 지각이며, 건강에 대한 의미와 서술은 개인마다 상당히 다양합니다. 건강에 대한 개인의 정의는 건강전문가들의 정의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으며, 연령 사회문화적 영향, 이전의 경험들 및 자신에 대한 기대감 등에 의해 영향을 받게 됩니다.
위의 표와 같이 여러 학자들은 건강의 안정성 (stability)를 강조하며 그 개념을 정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