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얼큰이가 좋더라. 그래도 인간형 머리를 하나 더 만들 생각이다. 정말 대충 휴지 말아서 쓰려고 했는데 그게 또 안되고. 어차피 점토를 덕지덕지 붙일 거라서 신경써서 깍을 필요도 없는데 성질 참. 이러다 팽개친 일도 몇 번 있는 것 같다.
호일은 붙지를 않고 랩은 없고. 바로 살을 붙일까 하다 나중에 긁어내는 것도 일이니 내일 랩을 사다 씌우고 계속해야겠다. 붙여놓으면 밤새 꽤 말라서 작업이 앞당겨지는데. 시간이 아깝다.
금요일까진 1차로 젖은 작업을 끝내야 한다. 토요일엔 상경을 해야하기 때문에. 뭘 좀 해보려고 마음을 먹으니 일이 생겼다. 이번엔 틈틈히 짬짬이 해서 꼭 완성해 보잣!
도면을 생략했더니 허리가 살짝 긴 감이 있..나? 뭐 그래도 상관은 없겠다.
조형이 잘못되서 허리가 길다. 길이를 역시 좀.. 다시 깍는 삽질은 싫고 관절 넣을 때 수정해야겠다. 똥배가 이쁘게 좀 나오면 좋겠다.ㅎ
목은 좀 길게 수정하고.
가동이 잘 될진 모르겠지만 상체를 3분할 하기로 했다. 벌써부터 귀찮..ㅠ 성별은 남자로 정했는데 어째 영. 허리부터 힙까지 자꾸 여자가 된다. 나중에 수정하기도 싫은 걸 보면 그 부분은 여자 바디가 예쁘다고 머리가 생각하는 듯 하다. 에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