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12

chapchop(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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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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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볕에서 하기 싫어서 해가 뜨기 전에 밭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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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고 도착하니 앞머리카락에 이슬이 맺혔다. 얘처럼. 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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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힘들진 않았다. 배가 고팠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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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까지 할 예상을 해서 단촐하게 밥도 싸갔는데 일찍 끝나서 바다로 가기로 했다.
초록 짙은 산 위를 걸어가는 구름 그림자가 너무 좋다. 이 맘때의 이 풍경이 제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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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직행. 생각보다 좋아서 밥만 먹고가려다 물놀이도 했다. 4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에 왔으면 좋긴 했겠다. 물이 적당히 따뜻해서 좋았다. 조개도 하나 잡고 작은 물고기들도 봤다. 수경이 없어서...ㅠㅠ 있었으면 정말 재밌었을텐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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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도 쪄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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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도 담아서 작은 스티로폼 박스에 넣어 갔다. 키위랑 숟가락, 얼음물도. 알차게 먹고 잘 놀았다. 방파제에 갇힌 작은 바다가 바다라기보다 작은 욕조같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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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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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용도. 이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