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상식 #4] 소프라노, 알토, 테너, 바리톤, 베이스 ? 뭐가 이리 많아~ (2)남성 성역과 전설적인 남성 오페라 가수
안녕하세요. 노래하는 @changkyun07 입니다^^
오늘은 지난시간에 했던 <여성 성역과 전설적인 여성 오페라 가수>에 이어서 오늘은 <남성 성역과 전설적인 남성 오페라 가수>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저 또한 남성이기때문에 포스팅 하는데 참 기대가 되네요!^^
그럼 바로 시작해볼께요~!
- 테너(Tenor)
테너는 남성성역 중 가장 고음을 내는 성역입니다.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루치아노 파바로티,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가 모두 테너 성악가들이죠! 테너는 이탈리아어의 Tenere(유지하다)라는 언어에서 유래된 단어로 고음을 내기 위해서는 긴장을 유지하고 있어야 되는 것에 착안해서 나온 단어입니다. 이 테너에서도 종류가 여러가지로 나뉩니다. 빛깔이 화려하고 가벼운 레쩨로테너, 따듯하고 윤기있는 리리코테너, 강렬하고 찌르는 듯한 스핀토테너, 풍부하고 드라마틱한 성량으로 관객을 압도하는 드라마틱테너 크게 이렇게 나뉩니다.
사진과 영상의 주인공은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미남테너. 프랑코 코렐리입니다. 잘생긴 외모와 풍부한 성량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던 전설적인 테너인데요. 그의 외모와 성량과는 다르게 실제로는 소심하고 겁이 많아서 컨디션이 조금이라도 좋지 않으면 계약된 공연도 취소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하네요. 우리가 많이 아는 노래 Nessun Dorma를 프랑코 코렐리의 목소리로 감상해보시죠^^
- 바리톤(Baritone)
남성 성역 중 높은 성역인 테너와 가장 낮은 성역인 베이스의 중간 음역대를 말합니다. 남성 성악가들의 50%이상이 바리톤 음역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리톤은 그리스어의 바리스(barys: 무거운, 깊은)와 '토노스(tonos: 소리, 울림)의 합성어 입니다. 굉장히 중후하고 남성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목소리이죠. 오페라에서는 보통 악역이나 아버지, 군인의 역할로 많이 쓰입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바리톤 가수로는 고성현, 김동규, 최현수 교수 등이 계시네요.
오늘은 미남 대잔치입니다. 사진과 동영상의 주인공은 러시아의 얼짱 바리톤! 드미트리 흐보로스토프스키입니다. 멋진 외모와 반짝이는 은발, 그리고 중후하고 단단한 바리톤의 음성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카리스마 있는 러시아 대표 바리톤입니다. 2005년도에 내한 했을 때 세종문화회관에서 연주한 영상입니다. 감상해 보시죠~^^
- 베이스(Bass)
마지막으로 베이스입니다. 남성 성역 중 가장 낮은 음역대를 말합니다. 베이스는 성악 뿐만 아니라 악기에도 베이스파트를 연주하는 악기들이 많죠. 콘트라베이스, 베이스기타 등등..테너가 3옥타브 도(High C)까지 낼 수 있어야 진정한 테너라 할 수 있다면 베이스는 가온다 '도'에서 한 옥타브 밑에 '도'(Low C)를 잘 낼 수 있다면 제대로 된 베이스라고 한다고 하네요. 베이스의 엄숙한 이미지는 오페라에서 '신'으로 나오기도 하고 '노인'으로 등장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베이스는 체사레 시에피라는 이탈리아 성악가입니다. Low C를 가장 잘 내는 성악가 중 한명으로 그 낮은 소리로 1000명 이상을 수용하는 극장을 꽉 채웠다고 하네요. 정말 들어보면 감탄이 나오는 소리입니다. Low C 가 나오는 부분만 녹음한 30초짜리 유투브 영상입니다. 한번 감상해보세요~^^
오늘도 이렇게 남성성악가들의 성역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아직은 코인이야기와 먹스팀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스팀잇에서 비인기종목인 클래식 이야기를 하는 것이 조금 무모한 도전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도 늘 저의 포스팅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더 나아가 댓글과 보팅까지 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오늘도 이렇게 즐거운 마음으로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늘 감사드리고 앞으로의 음악 이야기도 기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팔로우와 댓글 감사합니다. 업봇은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