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달깡 논란에 대하여 '네이밍' 의 중요성

cha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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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스달깡에 대한 논의가 많네요.
최근 많은 분들이 모인 밋업에서도 스달깡 에 관한 토론이 많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우선 저의 견해는 Why not?

Negative 규제 라고도 하나요..
명백한 불법행위, 미풍양속에 어긋나는 행동만 아니라면 일단 수용하는 것이
겨우 베타서비스에 불과한 스팀잇에 필요한 방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다 부작용이 생기면 그 때가서 보완하면 되지 않을까요
국내에 세계적 스타트업이 들어오면 70% 이상이 불법이라는 기사를 본적도 있습니다.
이런 토양에서는 어떤 혁신도 없지요

스달깡이 혁신이라는 말은 아니지만
아이디어는 좀 놀라웠습니다.
스팀잇에는 다양한 시도와 노력이 필요한 시점인 것 같아요.


그리고 한가지 네이밍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하고 싶습니다.

보통 무슨 "깡" 은 좀 부정적인 느낌이 매우 강합니다.
아무리 좋은 서비스도 깡이라는 말이 붙여졌을 때
좋은 반응을 받기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스달 유동화.. 스달할인 머 이런식이면 좀 낫지 않았을 까 싶어요 ^^

지난 정부의 4대악 이라고 들어보셨나요?
그 중 "불량식품" 과 관련해서 특히 정부에 비판적인 분들에게 엄청 까였죠
동네 문방구 다 죽인다. 어린시절 추억이 있는 식품들을 왜 규제하냐
그거 먹는다고 죽는 것도 아닌데..

사실 이 부분에 대해 정말 아쉬운 건 네이밍인데요
불량식품이 아니라 "유해식품" 이라고 표현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애초에 이런 시비 자체가 안붙었을 것인데요
굳이 불량식품이 라는 단어를 선택해서 사람들의 "쫀득이" 같은 문방구 식품을 연상케 했는지 말이죠
취지는 암튼 해로운 식품이라는 것이잖아요.

스달깡 얘기가 이상하게 새었군요.
모두 더 나은 스팀잇 생태계를 위한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노력으로 더욱 미래가 밝을 것으로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