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것도 원망하기 않기로 다짐한 후로 몇일의 시간이 지났다
그러던 찰나 시간은 귀국날을 향해 달려가고 처음 가졌던 고민들과 고뇌들, 그리고 고통의 끈들을 이제야 내려놓는다 자연스레 내 마음의 장소에서 사라져버렸다
사람들과 타인을 향한 것들로 괴로워하던 좁은 소견이 참으로 부질없었음을 다시 깨닫는다
나는 어떤 것을 향해 달려가고 있으며, 지금 어떤 내 모습을 마주하고 있는지 나의 마음을 일군 것들이 어떤 미움인지, 뜨거운 열정인지 아니면 그저 그런 고민들인지 대답해보자
현실을 직시하고 해야할 것들에 매진해야 한다
사랑하는 사람의 품 안에만 머물기엔 내 인생이 너무 짧고 시간은 쏜쌀같이 지나간다
아프고 괴로운 것들을 감내해야 단 것들을 얻을 수 있다는 진리를 의심하지 말고 마음의 끌림에 응답해야 한다
안녕하세요 뉴비 코코입니다
위 글은 어학연수가 끝나고 한국으로 돌아오기 직전에 쓴 일기 가운데 한 부분입니다
당시 관계로 어려움을 겪던 제 마음과,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쏟았던 애 그리고 그와 더불어 어떤 삶을 살 것인가에 대한 끝없는 고민이 이어졌습니다
그러한 고뇌들이 어느순간 갑자기 눈처럼 녹아내렸는데, 그것은 타인에 좌우되던 나 자신과 외부를 향했던 저의 시선을 나를 향해 돌렸을 때 부질없는 판단과 괴로움은 평안이 되었고 스스로의 가치가 다시 세워진 것입니다
지독히도 괴로운 시간은 또다시 찾아올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순간마다 저는 또다시 시선의 방향을 점검해야 할 것입니다 타인으로 인한 괴로움에서 벗어나 제 마음이 진정으로 외치고 있는 것에 응답할 것입니다
당신의 시선은 현재 어디로 향하고 있나요?
오늘 하루도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