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국장을 먹으러 가던 식당은 어제 재료가 없어서 일찍 끝났다고 했지요? 그래서 오늘은 점심시간에 찾아갔습니다. 완전 점심이면 사람이 너무 많을 것 같다. 오전 촬영 끝나고 사진 정리하고 일하면서 느즈막히 2시 쯤 떠났습니다. 그곳은 3시에 휴식시간이니 2시 반쯤 도착하면 널널히 밥을 먹을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가보니 문에 커튼이 쳐져 있네요. 문을 당겨 봅니다. 쿨럭.. 쿨럭.. 안열리네요 ㅜㅜ 일요일은 쉬시는 날인가봅니다. 아아아아.. 이번주는 청국장이 인연이 아닌가 봅니다.
뭐 딱히 떠오르는 건 없고 평소 자주 가던 분식점으로 발길을 옮겨 봅니다. 음.. 테이블이 꽉꽉 차있네요. 주말이라 다들 점심시간이 늦나 봅니다 이시간이면 텅텅 빌 시간인데..
그래서 다시 걷습니다. 제육볶음을 떠올리고 잘하는 집으로 가봅니다. 쿨럭 여기도 닫혀 있네요. 오늘 무슨 일이람.. ㅜㅜ
평소 가던 해장국집으로 가봅니다. 혹시나 국밥집이니 청국자잉 메뉴에 있을까 봤는데 역시나 없군요. ㅜㅜ
그래서 선지해장국을 먹었습니다. 넘나 맛나기는 했지만 혀는 청국장을 그리워 하고 있네요 ~~
마지막 손님을 보내드리고 7시 ~~ 작업하고 있노라니 8시 반 쯔음.. 출출함이 몰려 오네요. 집중도 안되고 나가기도 애매하고 ~~ 가볍게 먹을까 하다가 ~~ 치킨도 떡볶이도 땡기더군요. 그래서 둘다 해결 할 수 있는 곳으로 배달배달
가아끔 시켜 먹는 걸작떡볶이입니다. 양념치킨 + 국물떡볶이 배달 22000원 나름 가성비 좋네요. 주문하고 힘을 내서 집중집중.. 도착해서 받아와서 자리에 착석 아 향기만 맞아도 생복하군요. ^^
한쪽엔 치킨 한쪽엔 떡볶이 매운정도는 중간으로 했더니 살짝 아쉬운 감이 있지만 뭐 치킨과 먹기에는 적당한듯 하기도 합니다. 다음에는 제일 매운 단계로 시켜야 겠습니다.
치킨 한덩이 잡아서 떡볶이 소스에 휘둘휘둘~~ 오뎅 하나 착 잡아서 치킨한조각에 감싸봅니다. 한입에 쏘옥~~ 역시 잘어울리네요. 그리고 마무리로 떡볶이 국물 한숟가락 크으으 입안에서 달달하고 매콤하고 부드럽고 담백하고 도네요 돌아 여기에 치킨무 한조각 아사삭 ~~ 좋으다 좋으다 ~~~ 여기에서 살짝 느끼함이 밀려오는 걸 잡아 주기위해 콜라까지 꿀꺽!!!! ^^
요렇게 절반 정도 먹어 치우고 냉장고에 들어갑니다. 배가 가득 불러 왔거든요 ㅎㅎ 남은건 내일 먹어야지 ^^
내일은 청국장을 먹을 수 있을까요? 내일 점심은 청국장 가즈아!!! ㅎㅎㅎ
거기 말고 다른 집도 좀 알아 두어야 겠어요 ~~~ 한번 먹으면 또 한참은 까먹고 살기는 하겠지만 ~~
모두들 꿀밤 되세요 ^^
제 꿈도 가끔 좀 꿔 주시고요 응?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