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놈, 나쁜놈, 이상한놈의 후속 작인 베놈을 보고 왔습니다. 응?
놈놈놈 중에서 가장 강력한 놈인 베놈 ㅎㅎㅎ .
베놈은 슈퍼맨처럼 외계행성에서 왔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몸이 홀로는 살기 힘들어서 숙주를 필요로 한다는 거죠. 가장 효율 좋은 숙주는 인간입니다. 장기 이식에서 맞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것처럼 인간중에서도 쿵짝이 맞는 인간이 있어야 백년해로 할 수 있습니다.
초반부는 알수 없는 생명체를 탐구하는 서스펜스같은 느낌입니다. 외계생물체의 모습은 뭐랄까.. 타이어를 함껏 삼킨 젤리같은 느낌입니다. 꿀렁꿀렁 스불스물.. 저녀석이 어떤 짓을 할까 무서움에 떨며 영화를 따라가게 됩니다. 미친과학자??가 외계로 나가고 싶어서 계속 실험을 하는데 처음에는 동물.. 그리고 인간으로 실험을 하는데.. 무섭무섭.. 초반부는 스릴러 공포영화의 느낌이 물씬..
중간에 베놈이 들어오면서 자기 몸이 제마음대로 움직이는데 주인공과 베놈이 친해져가는 모습이 처음에는 무섭다가 코미디 입니다 ㅋㅋ 점점 뒤로 갈수록 액션영화로 거듭납니다. 괴기스러운 목소리로 유머도 살짝 구사하면서 웃낀 면모도 나오고요. 초반의 두려움이 나도 모르는 사이 점점 친근함으로 바뀌어 갑니다. 2가지 장르의 영화를 전반 후반으로 나누어서 본 느낌이랄까요.
이 영화의 가장 강점은 베놈의 특징을 물씬 살린 액션신이랄까요 ~~ 정말 기존에 어디서도 못보던 스타일의 액션이네요. 기존 나왔던 베놈과는 전혀 다른 버전의 베놈의 액션이네요. 와 어떻게 저런 생각을 저런식으로 액션을 마들이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아쉬운건 앞뒤 맥락없이 갑자기??? 이런 느낌의 붕뜨는 부분들이 있었다는 것 정도네요. 다음 시리즈에서나 다른 마블시리즈에서 그 이유가 드러날지도 모르겟지만요 아 그리고 악당이라고 해서 너무 농담처럼 머리통을 꿀꺽해도 된다는건 좀.. 인상 찌푸리게 되긴 하더군요. 뭔가 고뇌도 있고 해야 되는데 장난처럼 쿨럭..
5점 만점에 4점입니다. 마지막 쯤에 언급한 아쉬움들 빼고는 너무 만족스러운 영화였습니다. 주변에 본 사람이 두명 더 있는데 한명은 쏘쏘 했다고 하고 다른 또 다른 오오오 짱이다 모드네요. 저는 후자 쪽에 가깝습니다.
잠시 유튜브에서 예고편 올리려고 검색하다 보니 30분 가량이 개봉 얼마 안남긴체로 편집되었다고 하는군요 R등급이었는데 좀 더 많은 사람이 볼 수 있는 등급으로 급히 내리느라 그랬다는 군요. 그래서 중간에 스토리가 좀 튄다는 느낌이 나는 듯하군요.
오늘 주말이라 영화관을 꽉찼더군요. 11시 쯤 것을 봤는데 앞뒤로 꽉꽉~~ 휴일느낌 물씬 ~~
영화보는데 바로 앞에 옆자리 분 휴대폰 밝기 최대치로 해서 중간중간 시간 확인하고 카톡 확인하고 .. 하 의자 톡톡 발로 건드려서 스트레스 받게 할까 보다 하다 참았네요. 옆에 두명은 평소말하는 톤까지는 아니지만 그것보다 살짝 적은정도.. 계속 거슬릴 정도로 수다를.... 영화관 에티켓은 어디에다 둔건지.. 그러고 보니 메가박스 초반에 휴대폰 안내 대화주의 안내 나왔떤 것 같은데 안나왔네요. 언젠가 부터 안보이는듯.. 원래 없었나.. 잠시 투덜투덜 합니다 ㅎㅎ
영화보고 와서 신나게 손님맞이하고 일하다가 ~~ 운동하러 갔는데 계천절이라고 쉬길레 카페와서 뒹굴거리며 요글 쓰고 있네요. ㅎㅎ 어짜피 닫혀 있을 것 같기는 했는데 산책겸 열려있음 가고 아니면 카페나 가야지 느낌으로 온거라 기분은 좋은 상태입니다. ^^ 특히나 오랜만에 먹는 한라봉 오프레도라 저 기분 좋네요.
모두들 남은 하루 잘 마무리 하고 평온한 밤되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