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에 탑승.. 오늘은 뭔가 다리가 피로하다. 앉아서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뭔가 금세 일어서실 것 같은 분 앞에 자리를 차지한다.
가방을 꼼지락꼼지락 금세 내리실 것 같다. 내 옆에 분이 눈치를 채셨는지 파고 들려고 하는 느낌이 든다. 흠.. 상도덕이 있지.. 이내 앞에 분이 일어서신다. 일어섬과 동시에 나는 등으로 들어오려는 것을 방어한다. 무릎을 씈 넣고.. 뒤로 나가심과 동시에 돌아서 착석..
짧지만 재미있는 공방전의 끝.. 그분도 한정거장 뒤에 내 옆에 자리가 나서 앉으신다.
좋은 승부였습니다.
종종 전철에서 뻘쭘한 일을 격곤한다. 앉아 있는데 어딘가에서 갑자기 노래를 흥얼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뭐지 해서 둘러 보니 금세 끊긴다. 아마도 음악을 듣다. 자신도 모르게 흥겨움에 취해 .. 노래가 나오신듯 하다.
나도 예전에 노래 듣다 흥겨움에 육성으로 불러버린 적이 떠올라서.. 괜시리 내 얼굴도 달아 오른다.
오늘은 샵에 놀러가서.. 내 일좀 하면서 마사지연습도 좀 하고 그랬다. 밤에 스승님??이 오셔서 봐주셨는데 뭐랄까 단단한 근질이라서 헤멤헤멤.. 이런 저런 부분들.. 피드백 받고 나니 갈길이 멀다는 생각이 들었다.
팔힘이 아닌 허리로 단전의 힘을 써야 하는데 나도 모르게 팔힘으로 하는 경우가.. 자세 부터.. 신경을 써야 겠다.
내가 편하고 안정적이여야 받는 사람도 편안하다. 내가 편하게 힘을 줄 수 있는 길을 찾기..
같이 하는 분 칭찬을 받으시는데 오늘은 좀 헤멤모드여서.. 질투도 좀 나고 ㅋㅋㅋ
아직 그릇이 커지려면 먼듯 하기도 ㅋㅋ
막차시간 아슬아슬할때까지 좀 하다가 후다닥 뛰어나와서 겨우 막차를 바로 전꺼를 탓다.. 급행으로..
그런데 가다 배가 꼬륵거려서 내렸다가.. (여러분이 상상하는 그곳에 들렸다.. )
다시 이어서 타고 왔다. ㅋㅋ
집에 들어와서 스팀스팀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