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뒹굴거리며 중간에 뭔가 적고 싶을 때 끄적끄적했던 의식의 흐름 글입니다. 오늘 오후에 4시간 쯤 뒹굴거리다. 약속생겨서 사람들 만나고 동네 돌아와서 24시간 카페에서 2시간 쯤 뒹굴거렸으니 6시간쯤 뒹굴 거린듯 하군요. 책읽다 끄적이다. 영상좀 보다 뒹굴뒹굴 ㅎㅎ
안에서 자꾸 몽알몽알하는 느낌이 올라온다. 혼란스럽고 지루함과 동시에 설레임이 섞여 있는 느낌이 요즘의 나의 삶에서 가장 많이 경험하게 되는 느낌이다. 뭐랄까 판이 새로 바뀌는 느낌.
사당역 쪽의 카페모아를 추천받아서 오게 되었는데 햇빛도 적절하게 들어오고 사람들 오고 가는 것을 구경하기에도 좋고 넓직해서 좋다. 사당 쪽이라서 동선에는 벗어나지만 벗어나기에 낯설음을 즐기기에는 좋은 듯하다.
오고가는 등산객들이 많이 보인다.
햇빛을 많이 볼 수 있어 이 공간은 좋은 듯하다.
나의 삶에 깊이가 부족하다는 것을 많이 느낀다. 이것 저것 건드릴 줄은 아는데 제대로 할 줄 아는 것이 부족하다랄까? 그 깊이를 어떤 분야에서 만들어 볼까 굴려 보는 중 ~~ 뭔가 드러내고 표현하는 컨텐츠 제작관련된걸 해보고 싶기는 하다.
오늘 세션을 하면서 삶에서 에너지를 빼앗아 가는 것을 정리하고 집중할것에 집중하기 위해 무엇을 삶에서 정리할까 들여다 보았다.
일단 나의 삶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vod서비스들을 정리 나는 푹, 티빙, 넷플릭스, 왓챠플레이, 유튜브레드 를 이용중이다. 이중 왓플과 유튜브레드를 빼고는 정리하기로 했따.
이제 한달차이기는 하지만 발레도 뭐랄까 슬슬 재미없어지는데 당분간 잠시 멀어져 있을까 한다. 언젠가 끌림이 있으면 다시 돌아 오겠지.
스팀잇도 모바일에서는 접속 안하기로 했다. pc에서만 하기로 틈날 때 모바일로 새로운 덧글없나 확인하기도 하고 답글을 써야 할 것 같고 틈세시간을 자꾸 그쪽으로 쓰기에.
텔레그램도 친구와의 수다방정도만 있고 코인방 조금만 있어 정리..
유튜브도 메인화면에서 뒤로 빼버렸다. 틈날 때 유튜브의 영상을 보려 하기에 ..
예전에는 틈세 시간에 책을 보거나 글을 썻다. 지금은 할 vod 스팀잇 유튜브 등이 그 자리를 체운다. 뭐랄까 에너지가 흩어지는 느낌이 있다. 좀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정리정리...
나의 삶에는 여유가 많은 편이다. 일이 그리 많은 것도 아니고 바쁘게 사람을 만나는 것도 아니다. 그런데 사이사이 의미없는 무언가로 체워둔다. 그 공간을 그저 공백 그자체로 또는 스스로 의미지어지는 것들로 체워 볼까 한다.
스튜디오를 정리하고 좀더 자유인 모드로 돌아가고자 하는데 아직 의도만 있고 어찌 진행될지는 모르겠다. 계속 내면을 정돈하며 무언가 반응이 오기를 기다릴 뿐..
뭐랄까 스튜디오가 지루해진 면이 있다. 그래서 스튜디오에는 주변 5분 거리에 있는 햇빛이 잘 드는 카페에서 일을 할까 한다. 전화오면 후다다닥 들어오면 되니~~
뭐 대부분이 예약하고 오시는 분들이기도 하고... 몇개월 전까지 이 나와 잘 어우러지는 면이 있었는데 요즘은 뭐랄까 내 에너지가 바뀌었는지 겉도는 느낌이 있다.
그래서 위에도 언급한 것처럼 슬슬 정리를 하고 새로운 일을 찾아 볼까 하는 중이다.
일주일에 스튜디오 고객, 돌아다니다 마주하는 점원, 발레학원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빼고 내가 마주하는 사람은 몇 안된다. 스터디에서 만나는 사람.. 친구도 이주 정도에 한번이나 만날까.. 그 이외에는 대부분 홀로 있는 시간이다. 일도 혼자하고 사는 것도 혼자이기에..
이 자체의 느낌도 좋다. 다만 종종 타인과의 접촉이 필요함을 느끼기도 한다. 웃낀건 막상 그리 되면 또 금세 귀찮아 진다는 것. ㅎㅎ 사람이 많은 모임을 가면 치이다 끝나는 느낌이어서.. 무언가 의미지어지는 만남을 하고 싶다랄까.. 아직은 딱 이거다 해서 나가야 겠다 하는 모임 같은건 없다. . 의도를 가지고 차분히 내면을 정리해가며 주변을 둘러보면 끌리는 무언가 있겠지.
카페에서 뒹굴뒹굴하며 문뜩 영화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왓챠를 열어서 개봉영화들을 쭉쭉본다. 소공녀라는 영화가 있다. 영화설명을 보고 덧글들을 본다. 뭐랄까 보고 싶어졌다. 9시 조금 넘어서로 예매한다.
하루 한 잔의 위스키와 한 모금의 담배 그리고 사랑하는 남자친구만 있다면더 바라는 것이 없는 3년 차 프로 가사도우미 ‘미소’.새해가 되자 집세도 오르고 담배와 위스키 가격마저 올랐지만 일당은 여전히 그대로다.좋아하는 것들이 비싸지는 세상에서 포기한 건 단 하나, 바로 ‘집’.집만 없을 뿐 일도 사랑도 자신만의 방식대로 살아가는사랑스러운 현대판 소공녀 ‘미소’의 도시 하루살이가 시작된다!
집값이야기 빼고는 쏙 마음에 드는 영화 소개다 ㅋㅋ
(갑자기 약속이 잡혀서 예매 취소하고 수다떨고 밥먹고 했다. 조만간 다시 보게 될듯 )
마냥 머릿속을 드나드는 잡념과 영감이 뒤엉킨 녀석들을 잡아서 에버노트에에 받아 적어 본다. 그냥 마냥 좋음.
위에도 언급했지만 핸드폰으로는 스팀을 안하기로 했습니다. 메인화면 바로 가기도 제거.. 뭐랄까 자꾸 들여다 보게 되서~~ 핸드폰 바탕화면에 집중 흐릴껀 모두 삭제 ~~
월요일 잠깨시라 센터링 모드로 부른 "엠씨더맥스 별" 입니다.
뭐랄까 삼각대 안가져 갔더니 앵글이 아래라 콧구멍만 자꾸 ㅎㅎ
음정 박자 모르고 열정만 있어서 코믹에 가까운 센터링모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