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이어폰이 떨어져서 큰 상처를 입는 꿈을 꾸었다. 정확히는 내부의 기증이 망가지는게 아니라 겉의 껍데기 부분에 상처가 화상 입은 듯이 나는 것이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아침 산책에는 그냥 이어폰을 끼고 나갔지만 뭔가 이어폰을 자중하게 된다.
세상의 소리를 들으라는 걸까? 아니면 잃어버릴 수 있으니 주의하라는 걸까? 아님 의미 없는? ㅎㅎ 삶을 관찰해 봐야 겠다.
아침에 일어나서 가볍게 정리하고 아침 산책에 나섰다. 멀리 말고 10분 정도 돌 수 있는 코스로 그런데 재미있는 점을 발견 했다. 지난 번 가려던 청국장 집 외에도 10분 거리 내에만 청국장 집이 두개가 있다. 꼭 거기를 가야 한다는 집착이 눈을 가려 놓았다.
무언가 잃어 버리고 발 동동 거리다가 이너피스를 찾고 가까운 곳부터 바라보면 없는 줄 알았던 것이 바로 근처에 똭!!! 늘 이너피스가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ㅎㅎ
오늘 밤에 강남에서 약속도 있었고 겸사겸사 중고책을 챙겨서 나가야지 싶었다. 그런데 얍속은 급 펑크.. 흠.. 산책겸 챙겨둔 책이나 가지고 가서 팔고와야지 싶었다.
강남쪽에는 YES24와 알라딘이 있다 어디로 갈까. 안정하고 길을 나섰다. 가는 길은 넷플로 드라마 정주행 하면스 ~~
도착해서 걷다 보니 알라딘이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 더 올라가기 귀차니즘
9000원돈 받았다. 4권 가져가서 한권은 안받아 줘서 폐기처리 3권은 중 상 균일가 이렇게 받았다. 28000원자리 책이 2000원이라 흠.. 미안 ~~~
폐기한 녀석은 물에 살짝 젖어서 한쪽이 약간 부풀었는데 (정말 약간인데 ㅜㅜ) 안받아 준다고 한다.
약속은 펑크여서 일보고 나서 아직 공복 9시 쯤 되었는데 혹시 이쪽에 사는 친구가 밥을 안먹었으면 오랬만에 끼니나 먹을가 하여 연락한다. 흠.. 역시나 이미 먹고 맥주타임이라고 한다. 맥주는 별로 안땡기므로 패스. 혼밥으로 가즈아!!
길을 걷다가 묵은지가 눈에 들어온다. 긴가 민가 해서 더 걸어서 몇몇 음식점을 찍고는 안땡겨서 그곳으로 돌아온다.
묵은지찌게를 시키고 기다려서 나온건 그냥 김치찌개 느낌 뭔가 팍팍 묵은 느낌의 깊은 맛은 없고 김치찌게 그것도 좀 가벼운 느낌의 김치찌게가 나온다. 흠..
종업원들이 다들 바쁜지 다른 사람도 그렇고 불러도 잘 안오고.. 물도 안가져다 줘서 여러번 불러서 겨우 받고.. 뭐랄까 혀도 몸도 성대도 난관에 부딛히는 식사였다.
갑자기 새콤한게 땡긴다. 쌕쌕이 땡긴다. 그리운 쌕쌕이여 CU를 들린다. 없다 ㅜㅜ 포도봉봉은 있는데.. GS를 들린다. 없다 여기는 파인애플봉봉이 있다.. 요거 맛나 보이지만 나의 목적지가 아니므로 ~~
마지막으로 세븐 오홍 여기에는 있다 반가운 녀석.. 집에와서 함껏 들이키고 이글 쓰는 중 ~~
특유의 귤알갱이가 아니라 코코넛 알갱이라 아쉽지만 일단 이거라도 어딘가. 언젠가 오리지널이 나오면 좀 비싸게 나와도 먹어줄 의도가 있는데 ㅎㅎ
요즘 대댓을 못달고 있네요. 내일 낮에 달아 볼께요 요즘 눈가에 피로가 묻어서 잘 안떨어 지니 귀차니즘 돋네요 ㅎㅎ
모두들 꿀밤 되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