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전 일이 있어 일찍 일어났다. 사실 1시 촬영인 줄 알고 늦잠 자야지 하고는 새벽 4시쯤까지.. 미드를 보고 있었다. (아 넷플은 끊었으므로.. 왓챠에 있는 걸 보고 있다. 실리콘밸리) 뭔가 알람을 맞추려고 보니 떨떠름한 느낌이 온다. 아차.. 10시 반 촬영이다.. 칫 한시간 남짓되는 준비 시간을 포함하면 5시간 남짓 자는구나.. 쿨럭.. 하며 잠들었다.
알람소리에 아침에 멍하니 일어난다. 머리채를 뒤에서 누군가 잡아당기는 느낌이다. 이불의 무게가 이리도 무거울 줄이야. 뒹굴뒹굴 스트레칭 하며 일어난다. 바늘로 머리를 누가 콕콕콕 찌르는 느낌이다.
화장실로 간다. 잠을 깰겸.. 정성스레 두피를 마사지하며 머리를 감는다. 뭐랄까 머리가 멍해서 시원함이 깊숙이 전달되지 않는다?. 마취제를 살짝 맞은 느낌이랄까.. 그래도 꾹꾹 눌러주니 머리에 감각이 좀 살아난다.
폼클렌징을 손에 짜서 세수를 한다. 얼굴을 손바닥으로 쓱쓱 닦아주고 주먹을 쥐어 얼굴근육을 마사지 해준다. 휴 잠이 한결 깨는 것 같다.
칫솔질을 해준다. 최근 깨달았던 것 중 하나는 내가 칫솔질 할때. 앞니의 아래쪽을 소홀히 닦는다는 거였다. 그래서 거울을 보며 좀 더 신경 써서 닦는다. 칫솔질을 할때면 뭔가 구역질이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신기하기도 그럴 때 오히려 혀를 깊숙이까지 공략하면 한번의 헛구역질과 함께 괜찮아진다. 칫솔질 할때마다 좀 신기한 부분.
어제 어질러 놓은 것들을 정리한다. 청소기도 한번 밀고.. 밀대에 물을 묻혀 바닥에 지저분 한 것들을 닦아낸다. 뭔가 손님이 오기 전에는 시간이 부족한 느낌이고 자꾸 지저분한 것만 보이는지 마음이 조급해 진다. 여유를 좀 가져야지.. 그리고 닥쳐서 말고 미리미리 청소도 꾸준히 하고..
오늘은 우정 촬영이어서 어머님이 5분 오신다. 아이도 5명.. 한 명이 우니 다 함께 울고.. ㅎㅎ 잠시 쉬었다 촬영하고.. 졸릴 틈이 없었다. 중간에 여권 사진 고객분이 오셨는데 촬영 중이라 죄송하다고 돌려 보내 드렸다. 앞의 사진관을 안내해 드렸는데 ..
다시 전화로 확인하고 오셔서 촬영하고 가셨다. 가끔 자리에 없거나 촬영 중이라고 다른 사진관 안내해 드려도 굳이 방문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감사하기도 신기하기도 하다.
촬영한 것 좀 정리하고 뭉그적대다 보니 어느덧 3시를 넘겼다. 일을 좀 하다가 밥먹으러 나가야지 했는데 블투 이어폰이 잘못 놓여있었는데 한쪽만 나온다. 충전을 시작하고 하던일을 하다 보니.. 어느덧 3:24...
하..뱃속에서 배고프다고 투덜거렸던게 .. 오전 10시 였는데 어느덧 시간이 이리되었다. 뭔가 밥먹는건 먹을 때는 엄청 즐거운데 먹기전에는 엄청 귀찮은 행위다.. 보통 첫 끼는 이리 저리 하다 보면 3시 이후에 먹게 되는 것 같다.
잠깐 배고프다고 투덜거린다고 적기 시작한 게 글을 길게 써버렸다.. 당장 할일 조금만 더 하면 마무리니 이것만 하고 밥먹으러 나갔다 와서 해야지~~
모두 불금 되세요 ^^
뭔가 라이브 하고 싶은게 있으면 이 포스팅 뒤에 덧붙여서 할게요~~ 하고 싶은게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밥먹기 귀찮은데 배고프다고 투덜거리는 글이었는데..
멍하니 끄적이다 보면 일상을 나열하게 되네요. 쓰다 보면 괜히 기분이 좋아지고요.
오늘 포스팅 쉬어야지 했는데 자꾸 올리게 되네요 ~~
뭔가 텍스트가 얼마 전 가운데에게 묻다에서 오타찾기 언제 하냐고 물어보셔서 오타찾기 덧대어 봅니다 ㅎㅎ
정말 오랜만이네요 ㅎㅎ
이거 신경 안 쓰고 쭉 써 내려간 거라 엄청나게 많을 듯합니다. ^^
오후 4:56 인데 오타 수정한다고.. 일 조금만 더 한다고.. 하다가 아직도 식사 전이네요.
여기 부터는 그냥 업데이트 하고 싶을 때 편하게 업데이트 하려구요 ^^
한 5시 반쯤 식사를 하러 다녀 왔습니다. 멀리 가기 귀찮아서 근처의 중국집에서 가볍게 볶음밥을 먹었다지요. 급 계란말이가 먹고 싶은데 어딜가야 하려나요 ㅎㅎ
오는 길에는 편의점에 들려서 간식거리를 사왔습니다. 과자와 음료입니다. 맥주는 안마시므로 ~~
친구네 집에서 모인다고 오라고 했는데 피로해서 고민입니다. 한숨 자면 음직이고 싶은 마음이 들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레도 간식을 사왔으니 뒹굴 거리면서 드라마 보고 영화보면서 뒹굴거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디 나가기 귀찮.. 일단 요즘 보고 있는 실리콘 밸리를 보며 고민을 ~~ 아 오징어를 사올껄 그랬나 과자만 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