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없이 딸기를 판다... 뒤에 상자들이 쌓여간다. 얼기설기 쎃여 있어서 마치 이가 여기저기 빠진 젠가를 보는 듯한 상태다. 딸기를 상자에 담고 올렸다. 그리고 돌아서 담던걸 마무리 정리한다. 갑자기 앞에 줄서계시던 분들이 어어어 하며 비명을 지르며 쓰러진다라고 말씀하신다.
뭐지 하며 뒤를 돌아본다. 쌓아둔 불안정한상자들이 달그락 거리먀 쓰러지려 한다. 큰소리가 날 것 같아서 엉덩이를 그쪽으로 들이민다. 이리 자리 빵디를 컨트롤 해본다. 슬프게도 살리지는 못했다. 대신 곱게 소리안나게 쓰러지게 하는데 성공 ~
제법 멋지게 엉덩이를 컨트롤 했는지 손님이 엉덩이를 예술적으로 쓴다고 칭찬을 ㅋㅋㅋㅋㅋ
충격완화는 성공했지만... 무너지는걸 막지는 못했다..
빵디 반만 살아있는 걸로 ㅋㅋ 다음에 같은 기회가 생기면 완벽한 컨트롤을 보여주리다 ㅋㅋ
대폭 수량이 줄었다.. 12시쯔음해서 다 팔렸다.. 조금 남은 것조차... 내가 소소하게 맛볼 것 조차 없는 상태로.....
요즘 물량이 작기도 하고.. 냉동실에 사서 얼려두고 야럼에 요플레 꿀등을 섞어 스무디 등으로 즐기시겠다는 분들이 평소보다 다 많이 사가시기도 한다. 1년 내내 딸게를 막으시겠다는 강한 의지 ㅎㅎ
그 뒤로 손님들이 오시면서 안탁까워 허신다.. 내일 다시 올태니 예약 부탁한다고.. 이거 사다달라고 해서 사러 나왔는데... 안탁까워 하시는 분들... 될수 있으면 예약을 안받는 편이지만 오늘 따라 다들 어찌그리 간곡하신지.. 내일 꼭오시겠다며 결제하고 가신다고들... 여튼 그래서 예액을 언급하는 몇분은 예약을 해드렸다.
이리 쓰고 버니 뭔가 갑질 하는 느낌이기도 한데 예약들이 잡히기 시작하면 정작 사고 싶어서 일찍오신 분들이 못사거나 할 수 있고 많아지면 관리도 어려워지기 때문이기도..
본래 집에 일찍 들어가서 쉬어야지 했는데 실수로 내가 내려야 할 전철역을 넘겨 버렸다. 영화가 계속 끌리길레 악인전을 보았다.
적당히 재미있는 느낌이었고.. 가끔 개연성이 좀 응? 스러워서 저기서 왜 저리 느낌이 들기는 했지만 무난했다. 조폭영화다 보니 좀 잔인한 장면도 있기는 했었고..
'마블'리 마동석이 다음시즌에서 마믈과 케스팅조율중이라던데.. 요 영화 보면서 뭔가 개그스러우면서 파워풀한 이미지가 참 잘어울리겠다 싶었다.
여튼 이번 영화도 마동석물
모두들 꿀밤되세요 ^^ 저는 내일도 딸기 팔러.. 아마도 오전에 다 팔려서 오후에는 노트북 가지고 딩가딩가 할듯 하기는 하네요 ㅎㅎ
아 오늘은 점심 정말 여유롭게 먹었답니다. 얼마만의 여유로운 점심인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