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 받았다고 하고 포스터도 강렬하고 퍼스널쇼퍼라는 제목도 제법 강렬하게 다가왔다. 후기들도 극찬이 많기도 했고
그런데 뭔가 우울한 감이 클 것 같아서 찜하기에 담겨진체 오랜시간 넷플릭스 안에서 묵어가고 있었다.
그러다 그제부터 보기 시작했고 짧게 짧게 짤라보다 그제 한번에 몰아서 보았다.
몰입감이 있었고.. 제법 우울 했고.. 무언가 나에게 전달하려고 하는 느낌이었는데.
한번은 더 봐야지 좀 더 명료하게 다가오려나 ~~ 보고 나니 혼란스러운 느낌
리뷰된 영상을 볼면 뭔가 있을까 하여 유튜브에 검색하니
이런 저런 리뷰 영상이 있고 빨간책방으로도 유명한 이동진 평론가의 경우는 1시간이 넘는 리뷰 영상을 올려 두었다.
흠.. 이 영화 뭔가 깊은 것들이 많은 것이구만 생각해 본다.
이영화도 한쪽에는 인터넷을 하며 뇌의 반쪽을 사용하며 보았기에 초 집중모드로 한번 더 보아야 하나 생각을 해본다.
이렇게 이글의 한참을 영화 자체에 대한 이야기 보다는 투덜거림으로 소비하고야 만다.
일단 주인공은 트와일라잇으로 많이 알려진 크리스틴 스튜어트이다. 극중 이름은 '모린'이다. 첫 단독 주연이라는 듯 영매이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유명모델인 키라의 손과 발이 되어 쇼핑을 해주는 퍼스널 쇼퍼이기도 한다.
주인공인 모린 의 오빠는 일찍 심장관련된 질병으로 죽었는데 주인공 역시 같은 병으로 죽을 수 있다는 것에 마음조리고 있다. 오빠 역시도 영매였으며 너무 영매역할에 빠져서 일찍 죽었다는 듯한 뉘앙스의 이야기도 여기 저기 영화 중에 흩뿌려져 있다.
오빠는 자신이 먼저 죽게 되면 귀신으로서 신호를 보내주기로 했다. 모린은 오빠 루이스의 신호를 기다리고 있고.. 그 신호가 점점 드러난다. 모린이 그 신호에 귀를 기울이면서 사건에 의미부여들이 되는 것이 이 영화의 중심스토리다.
모린은 영매이긴 하지만 영혼에 대한 확신이 없다. 하지만 오빠가 믿었으니 해보자는 느낌이랄까. 오빠는 죽었지만 계속 오빠의 그늘에서 지내는 것이다.
영화에서 모린은 끝없이 일탈을 갈구하지만 자중한다. 중간에 나오는 대화에서 잡지에서 일할 생각이 없냐는 것에 광고주에 메여서 자유롭게 촬영등의 일을 하지 못하는 것이기에 안땡긴다 말한다.
그러면서 현재에도 오빠의 그늘에서 일의 그늘에서 스스로 내적인 욕망을 자중하면서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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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가서는 루이스라고 믿고 있던 영혼 귀신의 존재는 환상이었음이 드러난다..
이름없음으로 뜨던 스토커는 보그지 기자였고.. 잡혀가게 된다.
일탈은 어쩌면 그녀가 오빠의 그늘에서 빠져나오고 싶었음이 아니었을까 생각도 해보게 된다.
환상의 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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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의 직업 2가지는 모두 매게체의 역할이다.
이승과 저성을 이어주는 영매 .. 그리고 옷과 사람을 이어주는 퍼스널 쇼퍼..
한쪽은 잔잔하며 영적이다 한쪽이며 화려하며 물질적이다.
그로 인해 마주하게 되는 이슈도
한쪽은 스토커 한쪽은 귀신이다.
떠올려보다 대비되는 것들이 보이기에 ~~
이 영화 뭔가 의미를 잔뜩 담아 둔듯 한데 .
다른 리뷰들을 찾아 보면서 의미를 캐내봐야 겠다.
뭔가 계속 횡설수설 하는 느낌 ^^
지금은 내가 세상에 대해 느끼는 투사물들을 적날하게 보여주는게 아닐까..
무언가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환상속에 있는게 아닐까 생각해 보는 중..
영화에 관한 글은 쓸때마다.. 내가 뭘쓰고 있는거지 하는 맘을 가지고 쓰네요 ^^
뭔가 혼란스러운 상태에서 떠오르는 둥실둥실한 것들을 잡아서 키보드에 흩뿌리는 느낌이랄까요.
정돈됨 없이.. ㅎㅎ
일요일이 지나가고 저는 내일이 휴일입니다. 여러분 저와 바톤 터치해요 ㅋㅋㅋ
모두들 꿀밤 주무세요 (뭔가 놀리고 가는 느낌인데 오해이십니다 ㅋㅋ )
워킹데드 새로운 시즌이 넷플에 올라왔던데 달려야 하나 ^^
https://brunch.co.kr/@dlawhdgk1205/193
영화 URL: (https://www.themoviedb.org/movie/340676-personal-shopper)
별점: (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