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운동하러 갔습니다. 거의 3주 정도 푹 쉬었습니다. 평소라면 집에서도 무언가 운동을 했겠지만 그것도 전혀 안하고.. 그래서 무서웠습니다. 두근두근 하며 운동 시작..
도챡해서 옷을 갈아입고 스트레칭을 합니다. 담당 트레이너분이 명절간 살이 찌신 것 같은 분이 있냐고 손들어 보라고 합니다. 한 3분의 2는 손을 드는 군요. 그 중에는 저도 포함이지요.
"그러면 요번에는 강도를 높여서 해볼까요"하며 배시시 웃으신다.
런지 30개 -> 팔굽혀펴기 25개 : 3세트
스쿼트 40개 -> 슈퍼맨 30개 -> 슈퍼맨 버티기 20초 : 3세트
V업 15개 -> 크런치 20개 -> 레그레이즈 30개
플랭크 트위스트 30개 -> 플랭크 100초
마무리 버핏30개
운동시간 30분 꽉꽉 체워서 으쌰으쌰..
하 다리 후들후들..
앞뒤에 있는 분들 정말 잘하신다..
나는 겨우 겨우 따라가는 중 ~~
끝나고 복싱 미트잡아 주시는 것 치는데.. 몸에 힘도 많이 들어가고.. 자세도 엉성하고.. 힘도 들고 처절하게 꾸준히 나와야 겠다는 것을 느꼈다.
오는 길 버스에서 다리가 뻐근 힘이 빠지는 군요. 계단 오르는 거 어렵군요 ㅜㅜ
확실히 오래 눕고 앉고 생활만 했더니 몸의 근력이 다 흘러 내린듯..
오는 길 오랜만에 코노를 들림. 늘 그렇듯 성대도 좀 흘러내린듯 ㅎㅎ 좌절~~
잠들기전 내가 명절간 살좀 붙었다 하시는 분들은 30분 코스티 따라하고 주무시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