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16일
1차 도장을 하고 불량이 난 제품에 대하여 사포 작업을 거쳐 재투입 하여 도장하는데 이를 재도장이라고 합니다.
재도장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항상 사포 작업 상태 검사를 거친 후에 투입해야 합니다.
그런데 상태 검사에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제일 먼저 바늘구멍(pin hole), 액티(dirt), 칠흐름(run) 등이 생긴 부위를 중점적으로 이상이 없도록 사포 작업을 하고 전체적으로 마무리해야 합니다.
작업자가 옛 애인 생각에 정신줄을 놓은 것인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여 그랬는지 알 수는 없지만 참 난처한 결과를 초래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사포를 하기 전에는 불량 부위를 바로 찾을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사포를 해놓으면 잘 보이지 않아 불량 부위를 놓치는 경우가 당연히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재도장 후에 불량이 나오면 도막 두께 때문에 더 이상 작업이 불가하여 부적합품으로 분류하여 폐기해야 하지요.
따라서 회사의 손해는 그만큼 커지는 것입니다.
오늘 오후에는 정신 교육과 더불어 사포 작업자들 모두 시간을 내어 작업에 대한 중요성과 방법 등에 대하여 재발 방지(recurrence prevention)를 위한 교육을 실시해야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