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는 시] 걱정하지 마, 부디

camille03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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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여름을 주었네
바다는 파도에 노래를 가져왔고
나무는 그늘에 그림을 그려왔네

우리의 길이 어디로 가던
신경 쓰지 않는 바람이었으니
사막의 주홍 모래 암석을 지나
모래바람이 정돈한 땅으로
영원한 여름의 땅으로

수염을 길게 기른
사내의 노래는 불가에 아름다웠네
그의 기타 줄이 말했고
그의 불타는 붉은 눈이 말했고
곧이어 황무지의 모두가 말했네
여름이었으니
별이 가득한 여름이었으니
하늘이 푸른 여름이었으니

걱정하지 마, 부디

[쓰는 시] 걱정하지 마, 부디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