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우리말 공부] 틀리기 쉬운 맞춤법 (엉큼하다, 퀴퀴하다, 움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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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큼하다

- 엉뚱한 욕심을 품고 분수에 넘치는 짓을 하고자 하는 태도가 있다.
- 보기와는 달리 실속이 있다.
(예문)
네놈의 엉큼한 속셈을 내가 모를 줄 알았더냐?
하암리 사람들을 위해서 물불을 가리지 않고 뛰는 육손이를 놓고
사람들은 그에게 다른 엉큼한 욕심이 있어서 그럴 거라는 의견을 내보이기도 했다.
(전상국 _ 하늘 아래 그 자리 中)
그는 말없이 일을 엉큼하게 해낸다.




퀴퀴하다

- 상하고 찌들어 비위에 거슬릴 정도로 냄새가 구리다.
(예문)
장마철에는 집 안 곳곳에서 퀴퀴한 냄새가 난다.
쓰레기가 썩어 가는 냄새와 한여름의 수채 냄새와
그리고 찌든 지린내가 항시 퀴퀴하게 풍기는 그런 골목…. (이동하 _ 도시의 늪 中)




움큼

- 손으로 한 줌 움켜쥘 만한 분량을 세는 단위.
아이가 사탕을 한 움큼 집었다.
아직도 불길 좋게 타고 있는 모닥불 위에 눈을 한 움큼씩 덮었다. (황석영 _ 삼포 가는 길 中)
종식이 아내가 얼마나 다급했던지 된장을 손에다 한 움큼 쥐고 온다. (김춘복 _ 쌈짓골 中)



그는 주머니에 손을 넣어 한 움큼의 알갱이들을 꺼냈다.

눈살을 찌푸리게 할 정도의 퀴퀴한 냄새가 코를 찔렀다.

이 엉큼한 놈은 도대체 무슨 짓을 하려고 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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