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뜩잖다
- (일이나 현상 따위가)별로 마음에 달갑지 않다.
(예문)
상사는 내가 하는 일이
마뜩잖은듯이 노려보았다.
아버지는 그 사람을 사윗감으로
마뜩잖게생각하였다.
그는 무엇인가
마뜩잖은표정을 한 채 사장실에서 나왔다.
장발을 한 나의 모습이 어머니 눈에는 영
마뜩잖아보였던 모양이다.
발만스럽다
- 두려워하거나 삼가는 태도가 없이 꽤 버릇없다.
(예문)
요즘에는 어머니에게도 마구 바락바락 들이덤비는 게
그 행실이 꽤
발만스럽습니다. (김유정 _ 아기 中)
생게망게하다
- (사람이나 그 머릿속이)뜻밖의 언행이나 뜻하지 않은 일로 갑작스럽고 어이가 없다.
- 하는 행동이나 말이 갑작스럽고 터무니없다.
(예문)
최가는 서럽게 울기 시작했다.
건성으로 울고 있던 상제는 서리병아리 같은 상놈 하나가
산신 제물에 메뚜기 뛰어들 듯하더니 읍곡(泣哭)을 하자,
생게망게해서맥을 놓고 바라보았다. (김주영 _ 객주 中)
병호는 길 건너편에서 반갑게 웃으며 다가오는 사람이
누구인지 전혀 알 수가 없어 머릿속이
생게망게했다.
내 행동이 아무리 마뜩잖아도 그렇지,
그렇게 발만스럽게 굴면 안 되지! 그래도 내가 형인데~!
참나~ 생게망게하네~!!
p.s
유아인이 베테랑에서 했던 명대사 '어이가 없네~!'를
'생게망게하네~!'로 바꾸면 꽤 웃기겠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