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하는 한국어/우리말 공부시간이에요.^^
먼저 오늘 공부할 단어들로 예문을 만들어 볼게요.
그런 일을 겪고도 그렇게 시시덕거릴 여유가 있어?
도대체 정신이 있는 거야?!
내가 아는 사람 통틀어 너같이 소름 돋치는 숙맥은 없을 거다!
숙맥 (쑥맥 : X)
- 콩과 보리를 아울러 이르는 말.
- 사리 분별을 못 하고 세상 물정을 잘 모르는 사람. ‘숙맥불변’에서 나온 말이다.
(예문)
그는 세상 물정을 모르는
숙맥이다.
너 같은숙맥더러그런 말을 하는 내가 그르지. (현진건 _ 술 권하는 사회 中)
정말 돌았군.
그 말라깽일 아직 못 잊어서 그러는 거야? 이숙맥아. (황순원 _ 나무들 비탈에 서다 中)
[속담] 숙맥이 상팔자
콩인지 보리인지를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이 팔자가 좋다는 뜻으로,
모르는 것이 마음 편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통틀어 (통털어 X)
- 있는 대로 모두 합하여.
(예문)
내가 가진 돈은
통틀어오백 원뿐이다.
우릴통틀어경멸하는 소리는 삼가 줘. (박완서 _ 도시의 흉년 中)
시시덕거리다(O), 시시덕대다(O),히히덕거리다(X), 희희덕거리다(X).
- 실없이 웃으면서 조금 큰 소리로 계속 이야기하다.
(예문)
딸애는 틈만 나면 전화로 제 친구와
시시덕거렸다.
우리는시시덕거리다가작업반장에게 눈총을 받았다.
저만한 나이 때는 자기 또래와시시덕대는걸 좋아하기 마련이다.
근심 없는 맑은 표정으로 저희들끼리 놀이라도 나온 것처럼
시시덕대는젊은 여자들의 패거리도 있었다. (박완서 _ 도시의 흉년 中)
돋치다(O), 돋히다(X)
- 돋아서 내밀다.
(예문)
날개가
돋치다.
뿔이돋치다.
도현은 방을 얻어 나가기를 주저하고 있었다.
경찰관이 시끄럽게 찾아올 것을 생각하면 소름이돋쳤기때문이다. (손창섭 _ 낙서족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