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제 제천에 있는 청풍랜드에서의 번지이야기를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그제 친구 @louispark이 갑작스레 번지를 하러 가자고 밤에 얘기를 하더군요...
저는 머리속으로 얘가 시험기간이 되더니 미쳐가는구나 생각을 했죠:P
근데 그 이야기를 계속하다가 바로 실천하게 되었습니다.
아침 일찍이 10시 30분부터
준비해서 2시간 남짓 걸려
제천에 있는 청풍랜드에
도착했습니다.
번지점프 이용수칙이 있더라구요.
*몸무게 36kg~110kg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
*나이 60세 이상, 임신, 심장질환, 고혈압등이 포함된 심신에 이상이 있는 사람
*골정상이 있거나 허리나 목등에 이상이 있는 사람
*인대수술을 한번이라도 한 사람
저는 고등학교 2학년때, 인대수술은 아니고 인대가 늘어나서 3주간 반깁스를 하고 있었던 적이 있습니다. 수술은 아니기에 번지를 해도 되겠다.... 생각하고 친구랑 표를 끊었습니다.
처음부터는 번지를 하고 싶다는 생각에 아무생각이 없었어요.
드디어 미루고 미뤄왔던 번지를 실천할 수 있겠구나~ 이 생각 뿐이었죠
근데 올라가는 엘레베이터를 타는 순간부터 이 엘레베이터가 되게 천~~천~~~히,
한도 끝도 없이 올라가는데, 갑자기 심장은 쿵쾅쿵쾅하고 있고, 뛰어내릴수 있을까?,
안전한거 맞나?, 왜 이렇게 흔들리는거야?, 여기 직원들은 왜 이래 단호박인거야?
ㅋㅋㅋㅋㅋㅋ 밑에서와는 다르게 잡생각들이 이것저것 많이 생각나더라구요.
생각도 많아질 무렵 점프대에 선순간 머리속은 번지뛰는 이 하나의 생각에만 잠기게 되고 안전요원분들의 카운트에 맞춰 긴장은 더더더 올라갔고 그냥 모르겠다 싶어 점프하게 되었습니다..
뛰어내리면서 세상이 거꾸로 보일때, 혼자 생각이 많았어요.
번지라는 것을 해보고 싶었는데, 하나를 목표로 성취했다는 느낌에.. 앞으로도 열심히 열심히 살면서 화이팅해야겠다고 ._.~ 또 다른 걱정거리들도 잊어버리고, 부서내며 이기자는
생각이 나더군요
무사히 둘다 번지를 성공했고, 별다른 큰사고도 없었지만 제 왼쪽발목 인대가 다시 문제가 생겨버렸습니다. 이 때문에
지금까지도 쩔뚝이며 다니고 있는데, 약국가서 아대라도 사서 착용해야할까봐요.
인대늘어났던 분들, 축구하거나 운동하다 인대 무리가셨으면, 발목 번지는 추천안드릴게요..
제천에 있는 의림지와 금월봉사진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https://steemit.com/kr-newbie/@louispark/1ucet-kr
번지 동영상 포스팅도 있습니다. 구경하러 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