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키지가 말했다. "네 인생 최고의 사건이 뭐야?" 나는 바보처럼 앉아서 내 인생의 최고의 사건을 떠올릴려고 애썼다. 우리 둘 다 최악의 사건은 무엇인지 알고 있었다. 최고의 사건은 없었다. 있었나? 최악의 사건만 떠올랐다. 나는 바다를 바라보았다. 마침내 대답했다. "수영을 시작한 것."
리디아 유크나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