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백서 작업하고 있는데, 너무 머리가 아프네요.
쉬는 겸 짬이나 내서 먹스팀 하나 써 봅니다.
주소: 서울 마포구 양화로 45
메세나폴리스 102동 지하 1층에 있습니다.
간판부터 패기가 남다릅니다.
대놓고
국. 밥. 집.
점심 50그릇 저녁 30그릇 한정판매
과연 맛이 패기로운 값을 하는 지 하도 궁금해서 가봤습니다.
지나갈 때마다 사람은 꽉꽉 차 있어서 나쁘지는 않겠구나 싶었기도 하고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한약 냄새가 코를 찌릅니다.
윗 사진을 잘 보시면
매일 직접 시장에서 공수한 계피, 감초, 월계수 잎을 오랜 시간 돼지고기와 함께 우려냈
다고 합니다.
장터국밥 컨셉과는 어울리지 않게 사장부터 일하시는 분까지 다 제 또래로 보이더군요.
합정스럽습니다 ㅋㅋㅋ
생긴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맛집의 조건은 갖췄습니다.
메뉴 몇 개 없고, 자리 회전 빠릅니다.
그리고 가격도 참 착합니다. :)
(공기밥 부족하면 무한리필이래요)
6천원짜리 장터국밥 비주얼입니다.
다른 건 모르겠는데
돼지고기가 너무 심하게 많습니다!!
이거 6천원 주고 먹어도 되는지 미안할 정도의 양.
밥보다 고기가 더 많습니다.
한방 재료 맛이 혹여나 국밥 맛을 해치진 않을까 싶었는데, 그런 건 전혀 없었어요.
언제나 건강함과 맛은 트레이드오프 관계인데
여기는 적절하게 잘 잡았다고 생각이 되네요.
갔던 동료들 모두 대만족을 하네요.
다음에는 다른 메뉴, 고기밥도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조만간 다음 맛집을 뚫을 수 있길 기원하며, 피쓰......!
평점: 3.5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