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꿈꾸면 이루어진다는 말은 비상식적으로 들린다.
그래서 대부분은 VD를 하지 않는다. *vivid dream
아니 해보지도 않는다.
제임스 네스멧 소령이 있었다.
그는 베트남전쟁에서 포로가 되어 7년 동안 감옥에 갇혀 지냈다.
초등학생 한 명이 겨우 누울 수 있을만한 독방에서다.
그에게는 다른 죄수들과의 만남은커녕 대화와 운동조차 허락이 되지 않았다.
그의 선택은 둘 중 하나였다.
미쳐버리거나
상상의 나래를 펼치거나
그는 후자를 택했다.
가슴 속에 골프장을 만들었다.
생생하게 꿈꾸었다.
골프채를 쥐고 있는 자신의 모습
골프장을 파릇하게 뒤덮은 잔디
곳곳에 우쭉 서 있는 나무
그 나무를 오르락 내리락하는 다람쥐
스쳐가는 바람결
떠가는 구름
함께 골프를 치는 사람들
얼마나 생생하게 상상을 했던지
골프복 촉감
잔디 냄새
다람쥐 소리까지도
느끼고, 맡고, 들을 수 있었다고 한다.
그렇게 매일 4시간씩 필사적으로 상상의 18홀을 돌았다.
7년 뒤 자유의 몸이 된 그는 현실의 18홀을 돌았다.
첫 게임에서 무려 70타를 쳐냈다.
7년 전과 비교해 20타나 향상된 실력이었다.
R=VD (생생하게vivid꿈꾸면dream이루어진다realization)
- 이지성의 "꿈꾸는 다락방"(국일미디어) 중에서
매일 그냥 정신없이 바쁜 것과
정신차리고 2-30분 시간을 내어 미래를 이미지트레이닝을 하는 것
뭐가 더 낫나?
말할 것도 없이 후자다.
비비드드리밍을 하면 활력이 생긴다.
현재의 조건속에 침몰하지 않는다.
상대적박탈감이 침투하지 않는다.
뭘 해야 할지 몰라 허둥지둥 않는다.
분수를 넘어 망동하지 않는다.
비비드드리밍은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그려준다.
한숨나면
당떨어지면
책임이 많다 느껴지면
해야할 일이 너무 많으면
혼자 몰래 비비드드리밍을 하자
생생하게 양껏 실력이 오르도록 내 앞 날을 상상하자.
무슨 실력? 내 인생을 사는 실력이겠지.
단지 꿈꾸면 이루어진다는 말은 비상식적으로 들린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비상식적인** 부분이 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