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음 바로 곁에는
어두움이 있다.
빛이 물체를 만나면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운다.
서로 반대되는 것들은
서로 멀리있을 것 같은데
서로 붙어있기 일수다.
뜨거운 사랑일수록 찐한슬픔을 담고 있지 않은가.
익절에 바로 따라 붙는 것이 손절이지 않는가.
행복한 순간
후회스러운 시간
기대하는 내일
존버하는 오늘
다 뒤범벅이 되어 있다.
그게 사는 건가보다.
밝게 살고 싶다.
밝게 성투 하자.
밝게 말하고 살자.
그럼에도
어둠도 살아야 하겠지.
존버도 해야 겠지.
욕도 하겠지.
그게 사는 건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