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EOS 밋업이 있다고 해서 바로 신청했습니다. 처음에는 300명만 신청이 가능했는데 현재는 무려 900명의 사람들이 참여하는 밋업으로 발전하게 되었더라고요.
무려 호텔에서 진행하고 밥도 주는 밋업이라서 너무 시났습니다. 다만 혼자라는게 걸리기는 했는데 어떻게보면 제 인생에 큰 방향이 바뀔수도 있으니 안갈수는 없었지요.
그런데 혼자가게 되면 민망해서 @noctisk 님에게 끊임없이 구애를 했었는데 어디 계시는지 찾을수가 없더라고요. 포기하고 그냥 남는자리 앉아서 옆에 계신분을 쓰윽 봤었는데 카톡에 딱 떠있는것은 스팀잇 카카오톡 방이었습니다.
수십번 고민끝에 제가 먼저 아는척을 하게 되었고 그 이후부터 외로움은 사라졌습니다. 하하
바로 @xiian 님이었는데요. 좋은 스팀잇 친구 한명 알게 되어 너무 기분이 좋더라고요. 나중에는 친구분까지 소개받아 애프터 파티까지 살짝 즐기고 왔습니다.
둘이 밥먹으면서 이렇게 인증샷까지 찍었습니다.
이번 EOS 밋업에서 다들 스패셜 발표에 귀를 기울이셨는데요. 별거 없었다는 평이 대다수 였습니다. 저도 처음 들었을때에는 그렇게 생각했었고요.
하지만 EOS가 하나의 서비스가 아니라 그 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하는 생태계를 만든다는 개념에서 생각했었을때에는 상당한 가치를 가지게 되는 발표라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10억불의 투자, 23일날 공개되는 새로운 VP가 주된 이야기였고 첫 EOS app 프로젝트에서 발행하는 에어드랍 한다는 사실이 엮이게 되면 꽤나 괜찮은 시너지를 발휘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스탠딩 뷔페는 사실 좀 어이없었지만 그 뒤에 애프터파티까지 하는게 참 흥미롭기는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블루문 한병 마시고 왔습니다.
별거 없었던 것 같기도 생각해보면 유익한 것 같기도 한 EOS 밋업이었는데요. 무엇보다 스팀잇 친구 @xiian 이 생겼다는게 기분이 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