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스트입니다.
힙하다는 말은 어느 순간부터 세련되다 멋있다라는 말을 대신하여 쓰는 말이 되어버린 것 같네요. 사실 정확한 어원이나 의미를 못하지만 힙하다라는 말로써 모든것들이 표현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주말에 말 그대로 힙한 커피숍을 다녀왔습니다. 아니 제대로 말한다면 커피 원두 쇼룸이라고 하는것이 맞겠지요.
위치가 참 어려운 곳에 있네요. 합정과 상수 사이에 보시면 주택가 애매한 위치에 있습니다. 지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수어린이집을 기준으로 찾아가시면 될 것 같네요.
서울시 마포구 당인동 24-11 로 검색하셔도 되고요.
저곳을 찾아가시면 듁스커피 간판을 먼저 찾으실텐데요. 간판 없습니다. 카페를 정면에서 본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깜빡했네요. 카페 그리 넓지 않은 공간에 커피 머신과 훈남 바리스타가 있을꺼에요. 그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시면 정갈한 장소를 마주하게 됩니다. 커피 머신과 드립 할 수 있는 드립퍼와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는 바와 정말로 불편하지만 보기는 예쁜 의자까지요.
가장 먼저 말했듯 이곳은 카페가 아니라 쇼룸이에요. 제가 생각하는 둘의 차이점은 카페는 커피를 즐기며 이야기를 나누는 곳이라면 쇼룸은 커피를 즐기는 건 마찬가지이지만 원두를 판매하기 위한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무심하게 걸려있는 앞치마는 바리스타가 커피를 내릴때에는 멋스럽게 변하고요. 무심한 듯 빈공간이 많은 원두 진열 공간은 뭔가 분위기 있어보이네요.
가서 우리들이 마실 수 있는 메뉴는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블랙, 화이트, 초콜릿 이정도로 구분되어 있어요. 각각의 메뉴가 보여주는건 정말 확실하지만 제 글을 보시고 가보실 분들을 위해서 자세한 설명은 바리스타께 양보할께요.
정확하게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몰라서 설명을 하지 않는것은 아니에요.
커피를 잘 아시는 분들은 에스프레소 기계를 뭘 쓰냐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잖아요. 저는 잘 모르지만 말이에요. 그래서 한번 찍어봤어요.
주문 방법 바리스타님의 길고긴 설명을 듣고 나서야 할 수 있어요. 절대 골라주시는 법없이 저희가 골라야 합니다. 결정 장애인 저는 조금 힘들었지만 도움을 받아서 주문할 수 있었어요.
참고로 드립과 에스프레소 메뉴는 따로 있어서 그것부터 결정하시면 원두 선택의 폭을 줄일 수 있어요. 현재는 총 6개의 원두를 가지고 있더라고요.
망고플레이트에서 봤을때에는 3,500원 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실제로는 4,000원이었습니다. 한남동에 있는 샵은 검색해보니 더 비싸네요.
개인적으로 인생 커피다 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전체적으로 좋았습니다. 커피 마시러 한번 더 오고 싶더라고요. 거리만 가깝다면요.
맛 - ★★★★
가격 - ★★★★
분위기 - ★★★
위치 - ★★
총평 - 상당히 좁은 가게에 있는 쇼룸 스타일이기 때문에 진득하니 앉아서 커피를 마시는 것은 불가능한 분위기. 잠깐 커피 자체를 즐기거나 듁스 원두를 사기 위해서 들르는 것은 나쁘지 않은 곳. 아니 좋은 곳. 꼭 한번 다시 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