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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추입니다.
오늘은 블록체인 기반 게임에 흥미를 잃어버린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최근 들어서 한국 스팀잇 커뮤니티에서 핫 했었던 게임 2가지를 해봤는데요.
바로 ‘스팀몬스터’와 ‘Next colony’ 인데요. 넥스트 콜로니 같은 경우는 꽤나 빨리 시작한 경우이고 스팀몬스터는 뒷북에 뒷북을 치면서 게임을 하게 되었지요.
일단 저의 게임 스타일을 이야기 해보자면 엄청 빨리 질리는 타입입니다. 그래서 끝까지 깨 본 게임이 별로 없기도 하고요. 그나마 오래했던 것은 같이 게임하는 사람이 좋거나 진짜 재미있는 게임이어서 일텐데요.
워크래프트 3와 리그오브 레전드를 그나마 오래했던 것 같네요. 모바일에서는 클래시오브로얄과 하스스톤 정도를 오래했던 것 같고요. PC게임도 잘 질리는데 모바일 게임은 더더욱 잘 질립니다. 요즘에는 랑그릿사 모바일을 하고는 있지만 언제 그만둘지는 미지수이고요.
이렇게 게임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게임에 잘 질리는 게이머가 블록체인 게임을 해봤는데요. 여러가지 문제점이 산재되어 있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물론 다들 아시는 문제이겠지만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는 생각을 가지고 생각해봤습니다.
기본적으로 블록체인을 이용한 게임의 경우에는 보상을 장점으로 걸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거래되는 아이템도 주요 토큰으로 사고 팔기가 가능하고요. 게임사에게 계속 운용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현질 또한 토큰으로 이루어집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래서 초기 선점을 노리지요. 초기에 약간의 현질을 통해서 나중에 현질 이상의 가치를 뽑아 내겠다는 생각일텐데요. 저는 그것 자체가 재미를 떨어트리는 요소로 작용하더라고요. 그렇다고 이 보상 문제를 아에 제거할 수는 없을 것 입니다. 대부분의 블록체인 게임 업체들은 자본금이 없거나 적으며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일반적인 게임회사에서 사용하는 디비 혹은 네트워크와는 달리 현저하게 느리니까요.
제가 초반에 이야기 했던 것 처럼 저는 게임에 상당히 빨리 질리는 사람인데요. 이번에도 어김없이 그만두게 되더라고요. 언젠가는 나에게 돌아올꺼야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보상을 가지고 게임을 지속하기에는 제 참을성이 부족했습니다.
재미가 없더라고요. 실시간 적인 측면은 부족하고 의미 없는 시간을 기다리며 게임을 지속할 수는 없었습니다.
당장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게임으로 성공하기는 참으로 요원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덜 이용하거나 거래에만 블록체인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기는 하지만요. 지금까지 그 많은 게임업체들이 풀어내지 못했다는 것은 당분간은 어렵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게 만들더라고요.
블록체인 게임 하면 저는 딱 생각나는 영화가 있는데요 바로 '레디 플레이어 원'이었습니다. 블록체인이 진화해서 미래 궁극의 게임이 나온다면 저것과 비슷한 형태를 가지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