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드디어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늘어난 살을 빼는건 정말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이제 다시 깨닫게 되었네요. 요즘 건강 베스트셀러를 보면 유행처럼 저탄고지에 관한 책들이 마구 나오고 있는데요. 그것들을 알게 되더라도 실천하는 것은 정말 어렵더라고요.
아침을 방탄커피로 대체한지 2주가 지났는데도 도저히 몸무게에 변화가 생기지 않기에 내가 제대로 안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고요.
간식이나 당이 들어가 있는 음료를 거의 완전하게 끊었음에도 점심과 저녁에 섭취하는 탄수화물의 양을 도저히 줄이기 어려운 것 같아서 좀 번잡스럽더라도 저녁을 아에 해먹기로 결정했습니다.
2 이번주부터 저녁은 약속이 있지 않는 한 곡물류를 0으로 제한하고 아주 소량의 탄수화물은 야채로 충족중입니다. 단백질과 지방은 넉넉하지도 모자르지도 않게 먹고 있고요. 아마 200g 정도의 고기를 한번에 먹는 것 같아요.
마트에 가서 저렴한 부위를 잘 찾다보면 생각보다 가격이 괜찮더라고요. 삼겹살이 최고이기는 하지만 비싸기에 조금 저렴한 앞다리살이나 그런것들을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서 굽고 소스에 찍어먹으니 먹을만 하네요. (소스까지 제한하기에는 무너져버리겠더라고요. ㅋㅋ)
그래서 총 1.5kg 정도 빠진 것 같습니다. 탄수화물만 줄였는데도 꽤나 괜찮은 성과이겠지요.
3 탄수화물을 너무 안먹는거 아니냐, 혹은 아침에 커피 그렇게 마시면 부담되는 거 아니냐며 주변에서 많이들 걱정 하시는데요. 저는 괜찮더라고요. 컨디션도 좋고 회사에서의 공복감도 평소랑 크게 다를게 없고요.
사실 이번주에도 살이 그대로였다면 스트레스였을텐데 어머니께 이번주는 칭찬을 많이 들어서요. (가장 엄한 다이어트 코치 - 어머니)
목표까지는 아직 험난하기는 하지만 일단 목표 달성해보고 자세한 리뷰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간중간에 경과 남겨볼께요.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