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학원을 수료한 동생이지만 친구같은 개발 동료가 있는데요. 학원 다닐때도 워낙 친했었던 친구지만 개발자로의 커리어 또한 비슷해서 요즘들어 더 자주 만나고 소통하는 친구와 함께 코엑스에서 열리는 맥주 축제에 가게 되었습니다.
국비 지원 학원을 수료하고 둘 다 스타트업 간것도 웃기지만 퇴사일도 비슷하고 다시 둘 다 재취업 한곳이 블록체인쪽 회사라서 요즘 만나서 이야기 하다보면 재미나더라고요.
회사 퇴근하고 언제 한번 맥주한잔 하자고 했었는데 근로자의 날에 마침 둘 다 출근해서 칼퇴 아닌 칼퇴를 하고 갔는데요. 재미나더라고요.
아쉬운 게 있다면 미리 다녀왔으면 스팀잇 사람들에게 소개/추천 할텐데 1일이 마지막이라고 하네요.
사람들 줄서서 맥주 마시는 것을 보면 요즘 얼마나 수제맥주가 열풍이고 사람들이 느끼는 맛이 다양한지를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처음 에일을 접한게 한 8년 전쯤이었는데요. 영국에서 있을 때 영국 할아버지들이 “런던 프라이드”라는 맥주를 자주 드시길래 저도 도전! 해봤는데요. 영 입에 잘 안맞더라고요. 주변 친구들에게도 권해봤지만 너무 맛이 이상하다면서 다시는 주문하지 않았는데 요즘에는 에일 혹은 IPA를 어디서나 접할 수 있고 다들 쉽게 마시잖아요. 신기합니다. 아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결국에는 회사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요. 뭐 긍정적이기만 한 이야기는 아니었겠지요.
이야기를 하다보니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얼마나 없고 허황만 쫓고 있음을 슬쩍 옅보기도 했습니다. 저도 어디가서 전문가 소리 들으려면 공부도 많이하고 개발 구현도 좀 신경써야겠어요. 물론 올해는 지금 일하고 회사에 올인입니다.
내일이 쉬는날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는데요. 생각해보니 이번주는 주말도 나와야 하지라는 생각에 언능 10일이 지나버렸으면 좋겠더라고요. 어휴 정말
직장인들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