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ojin

마카오에서 푸켓으로 건너왔습니다! 지난 토요일에 갔었는데, 이제서야 올리네요. 딸랏 타이 롯 야시장은 푸켓에서 제일 큰 주말 야시장으로 토, 일에 열립니다. 위치가 애매하고, 정말 너무 더워요ㅠ 그렇지만 한번정도 가볼만합니다! 대체적으로 이런 분위기로, 먹을 것과 각종 물건을 팝니다. 벌레를 튀겨서 팔기도 하고 굴을 튀겨서 팝니다. 생선도 구워주는데 맛있습니다.

조금 포스트가 늦었지만, 첫 여행지는 마카오! 홍콩과 함께 교통의 요지이며, 여행자금을 늘릴 수 있는 부품 기대감으로 간 마카오 갤럭시호텔 카지노의 맥주, 카지노 답게 비싸지도 않고 맛있다! 시원한 날씨였지만, 그래도 더운 타이파 빌리지 스튜디오시티 식당인 SPOTLIGHT, 종류수는 많지 않았지만, 퀄리티가 좋았다. 카지노의 부푼 기대는 안타까움으로 변했고,

이제 이틀남았는데. 아직도 정확한 일정이 없습니다ㅠ 다만, 아시아 1달, 아프리카 1달, 유럽 1달 대략 이렇게 갔다올려고 합니다. 사실 세계여행이라기 보다는 반 세계여행?이죠ㅎㅎㅎㅎ 나머지도 올해가 목표입니다! <일정> 마카오-태국(푸켓)-미얀마-인도(라다크)-마다가스카르-잠비아-짐바브웨-보츠나와-탄자니아-케냐-이집트-러시아-발트3국-북유럽-동유럽-서유럽

29살. 퇴사. 그리고 여행 29살... 인생을 시작할 나이, 그렇지만 나에게는 마지막 나이. 흐르는 대로 사는 것이 인생, 그렇지만 흐름대로 살기 싫은 나. 항상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그 생각이 생각으로만 끝나는 것이 두려웠어요 그래서 얼마전인 3월말, 생일 하루전 회사를 그만두고, 또 다른 나를 찾기 위해 훌쩍 세계여행을 떠납니다!! Bon voy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