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bookkeeper에요^^
한 열흘 게으름뱅이로 지내다보니 벌써 내일부터 아이들이 학교를 갑니다.
이제 정신차리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해야겠지요?
그러한 의미로 오늘 저녁은 ‘김치말이 국수’를 만들어 보았어요. 요리를 잘 하지도 못하고 즐기지도 않지만, 몇가지 음식은 해 놓으면 맛있기까지 하는데 김치말이 국수가 제게는 그런 음식이에요.
일단 멸치로 육수를 내고, 묵은김치를 김치볶음밥 할 때처럼 썰어서 참기름, 설탕 아주조금, 진간장 한스푼으로 조물조물 한 다음, 삶은 국수면 위에 소복하게 담고, 멸치다신물에 계란을 풀어 자박하게 부어준 후, 마지막으로 김가루를 토핑으로 얹어주면 끝이에요^^
김치가 맛있으면 그야말로 끝내주게 맛있는 국수요리가 된답니다^^
내일 도시락 찬거리를 준비하고 간식을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은 다음, 마지막으로 손대야 하는 순서대로 식기와 그릇 도시락 통 등등을 동선에 따라 정렬해 놓았습니다. 아침에는 1분도 허비할 시간이 없거든요. 학교랑 집이 멀어서 자칫 잘못하면 지옥같은 트래픽에 빠지게 되거든요.
아이들 숙제와 준비물도 다 싸 놓았으니 오늘은 일찍 들어가 자야겠습니다. 거의 한두시까지 딴짓거리 하고 아침엔 늘어지게 자고... 그 모든 생활 패턴을 수면시간을 늘이는 것으로 바로잡아 봐야겠습니다.
모두모두 남은 화요일 잘 보내시고 진심 Good night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