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책 리뷰를 보고 그 책을 보고있다는
@zzoya 님 글을 읽거나, 나 때문에 운동을 해야겠다고 이리저리 검색했다는
@sobbabi 님 외 다른 분들의 답글을 보는것만로도, 기쁨을 느낀다. 미흡하지만 내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는 생각에 오랜만에 흐뭇하다**
나는 달걀을 너무 좋아한다ㅜ 몇해 전, 비타민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달걀늘 너무 많이 먹으면 안 좋다던데ㅜㅜ 그래도 나는 매일 달걀을 먹는다. 너무 맛있어서ㅜ 오늘 점심은 달걀 후라이 두개. 그래서 내가@kimegggg님이 그저 좋은가보다 ㅋ 이럴려고 내가 운동하지 뭐ㅜ
오래된 내 추억을 소환한다. 오다기리죠... 나는 일본이라는 나라를 좋아한다. 국가로서의 일본이 아니라, 문화 주체로서의 일본. 오늘@garden.park님의 나쁜놈 포스팅에서 소환된 오다기리죠. 나는 이 배우를 [메종 드 히미코]라는 영화에서 처음 보고 반해버렸다. 너무너무 잘생긴 것도 한몫 하지만, 그는 그 잘생김에 매몰되지 않는 배우, 인간이었다. 저런 얼굴로 어마어마한 기회들이 왔을테지만 그는 그가 원하는 방향으로 작품을 선택하고 누가 뭐래도 그만의 색을 입히며 배우를 했다. 그 모습이 너무 좋았다. 나중에 결혼한다는 기사를 보고 잠시 멀어졌지만ㅋ 최근 영화 ‘행복목욕탕’을 보고 여전히 나는 오다기리죠 를 애정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원래 주중에는 음주를 안하는게 나의 원칙인데 오늘은 운동하고 오는 길에 맥주를 사왔다. 아마 스시 포스팅과 오징어 땅콩 포스팅을 운동하며 보다가 충동적으로 든 생각인 듯 하다. 나의 필리피노 칭구들이 필리핀에서 제일 좋은게 뭐야? 라고 물으면 나는 항상 대답한다. 산미구엘 라이트? 우리 언니들이 필리핀에 놀러왔다가 이 맛에 반해서 내가 한국에 갈 때마다 부탁한다, 왜냐면 한국에는 없거든. 갈 때마다 한 박스 씩 모든 짐 속에 숨겨서 나간다. 필리핀 오면 다들 마셔 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