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강아지 두 마리 중 하나는 진도믹스, 하나는 말티즈입니다. 체급 차이가 거의 두 배 정도 나니 끈을 하나로 연결해서 산책을 가게 되면 진도믹스견에게 말티즈가 끌려다니게 됩니다.
둘이 성향이 비슷하면 더 좋으련만 진도믹스견은 풀밭을 좋아하고 말티즈는 인도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풀밭으로 메리(진도믹스)가 들어가니, 똘이(말티즈)가 들어가기 싫어서 버티는 중입니다.
힘이 어찌나 좋은지 등에 맨 백팩처럼 생긴 끈을 홀라당 벗고는 지 혼자 뛰어다니면서 날뜁니다. 여러모로 애로가 많은 강아지 산책. 그래도 하루에 한 번은 꼭 해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