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에 나온 영화이다. 전도연의 젊었을 때를 볼 수 있다. 이병헌의 젊었을 때도 볼 수 있는데 이병헌은 좋아하지 않아서 좀.. 아무튼 그랬다. 1960년대 산골마을을 배경으로 한 영화이다. 별 특별한 내용은 없다. 그래도 그 마을의 분위기라든가 엄마의 사투리, 아이들이 마음을 따뜻하게 해준다. 근데 이병헌이 등장할 때마다 다시 마음이 팍 식었다..
엄마의 사투리 연기는 내가 본 것들 중에서 최고였다. 너무 잘한다. 계속 웃음이 나온다. 또 뻘하게 웃기는 장면들도 되게 많다. 소소하게 웃음이 많이 나는 영화이다. 닭이 수영해서 도망가는데..너무 기가차서 웃음이 나온다. 사실 짜임새가 좋다거나 완성도가 좋다고는 할 수 없다. 엔딩도 많이 허술하고.. 그래도 그냥 소소한 부분들에서 마음이 따뜻해지고 싶다면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