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맘마미아2

boeun(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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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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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노래는 일단 다 좋다. 2도 1만큼 재밌었다. 도나의 과거 이야기가 나오는데 참 멋있는 삶이다 싶었다. 하지만 애는 낳고싶지않다..사실 이게 유쾌한 분위기와 노래로 무장한 영화라 그렇지 실제 이야기만 따지자면 그렇게 밝지는 않은 것 같다. 남자들은 다 떠나고. 아빠가 누구인지도 모르는 채로. 똑똑하고, 밴드를 꿈꿨던 여자는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얼마되지도 않아 아이를 키우며 한 곳에 정착한 채 평생을 그곳에서 살게된다. 유쾌하고 밝은 이야기는 아니다, 사실. 그래서 도나가 아이를 낳고 기뻐하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았다. 도저히 기쁠만한 상황이 아닌것 같아서. 나는 항상 영화나 드라마에서 계획하지도 않은 임신을 하고도 행복해하는 여자들을 보면 항상 이해가 가지 않는다. 어쨌든 그랬기에 소피가 탄생할 수 있었으니까. 소피가 아이를 데리고 세례식을 할때 도나가 노래부르는 장면에서는 눈물나올뻔했다. 그리고 제발 콘돔을 쓰자. 더구나 잘 모르는 사람과 할때는..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