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정리하자면
법무부 장관이 같이한 부담스럼 술자리에서 술에 만취한 직속상사가 아닌 법무부 간부가
서지영 검사의 허리를 감싸고 엉덩이를 지속적으로 만졌다.
주위에 사람들이 많았는데 말리지도 않고 그냥 쳐다만 봤다.
그런데 문제는 ~!
그걸 본 사람들이 뭐 카톡이나 아니면 지들끼리 수다 떨면서
'어제 서지영 검사한테 법무부 안모씨가 허리만지고 심지어 엉덩이도 만지고 그러데~~!!'
라는 이야기를 한다.
뒤늦게 그이야기를 들은 서지영 검사는 무척이나 화가 난다.
게다가 이 사건을 임은정 검사가 법무부에 근무할때 문제를 삼기 시작한다.
MB 시절이라 그런지 그냥 덮는다.
물론 사과도 하지 않고
그녀의 마음을 알지는 못하지만 무척 괴로워 했을것 같다. 거기에 사람들의 숙덕거림까지 있는 상황이니
그 후에 그녀는 감사지적을 많이 받고 통영으로 내려간다.
그리고 상당부분 통영지청으로 내려가는 것은 부당하다고 의견을 낸다.
이런바 통영지청은
좌천되면 내려가는 곳.
회사에서 성폭력관련 교육을 받다보면 느끼는 것이
이제는 이런 교육내용은 가해자 교육이 절반이면 절반은 피해자가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많다.
대략 3가지 이다.
그런데 서지영 검사가 한 행동은 무었인가 ?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그녀는 만취한 안씨가 하는 행동에 대해 피하지도 않았고 자리를 움직이지도 않았다.
게다가 그후에 가만히 있을려고 했는데 소문이 퍼지기 시작해서 임은정검사가 문제삼기 시작했다 그리고 사과를 요구하는것도 직접하는것이 아니고 다른 사람을 통해 사과를 받아주겠다는 식으로 진행했다.
강하게 해당사건을 재수사 해달라고 요구하지도 않았다.
인사상 불이익은 그녀의 말을 가지고 판단할수는 없어서 결과를 보고 이야기 하겠다.
그녀가 당한 성추행은 안타깝다. 그런나 그뒤에 그녀가 보여준 행동은
대한민국의 최고 엘리트 검사라는 직책에 어울리지 않고 너무나 수동적인 대응을 보여줬다.
그만큼 검찰이란 조직이 조폭수준인가 보다 하면 이해가 되지만
그래서 그녀의 폭로가 검찰이라는 조직이 조폭같은 분위기를 벗어나서 최소한 삼성,현대차 같은 대기업 정도의
성폭력 사건에 대한 처리 의식수준 정도는 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